[AANEWS] 재울영천연합향우회는 지난 11일 울산 UCC컨벤션에서 ‘제2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내·외빈과 향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이임하는 제12대 천정곤 회장과 새로 취임하는 제13대 김은대 회장은 각 이임사와 취임사에서 그동안 향우회 운영에 대한 소회와 함께 향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향후에도 향우회와 지역 발전을 위해 향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는 향우회 감사보고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한 향우들에 대한 시상, 향우회기 전달, 축하인사, 케이크 절단, 화합의 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랜만에 동향인들 간에 모여 옛 추억을 되새기고 화합을 도모하는 정겨운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향우회는 영천시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 장학금이 2천만원을 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 변함없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