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구미시는 10일 호텔 금오산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미혼남녀 50명이 참여해‘두근두근~ing’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두근두근~ing’는 10일 첫 행사를 열고 24일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하며 지난 5월 모집한 미혼남녀 총 100명을 연령에 따라 회차별 50명씩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1차 행사는 만 35세 이상 참가자 중심으로 구성해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별게임 통한 친목도모, 로테이션 토크, 웨딩부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디너파티 순으로 진행했으며 마지막에는 서로 호감을 표현한 최종 7커플을 매칭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애프터파티 개최, 팀별 자조모임 구성 등 참가자간 상호관계와 소통을 확대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 이00는“처음에는 긴장되고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또래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오늘의 인연을 계기로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만남을 이어가고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현 시대에 맞는 가족지원 정책을 마련해 저출생 문제 극복과 건강한 가족친화 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구소멸 대응 시책의 일환인‘두근두근~ing’는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연애·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행사로 2016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05커플을 매칭하고 이 중 32명이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