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령군 고마움봉사단은 6월 8일 성산면 삼대2리에 소재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에 주택의 노후 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후, 새 지붕을 직접 만들어 덮어주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리고자 고령군 고마움봉사단 6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1월에 창단한 고령군 고마움 봉사단은 ‘고령을 위하는 마음으로 움직이는 봉사활동’의 뜻으로 고령에 기반을 둔 2030세대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고마움봉사단은 성산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천에 앞장서며 참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용범 단장은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