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는 9일 오후 4시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10~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창업센터 및 학사골목 일대에서 ‘골목’을 주제로 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골목문화기획가 양성 심화교육 수강생들이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함께 찾아낸 학사골목의 가능성에 대한 작품전이다.
전시 기간 청년창업센터 1·2층에서는 영상, 소리로 된 골목콘텐츠를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학사 골목길 곳곳에서는 QR코드가 설치되어 가상의 골목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순간 포착 부유하는 골목 골목의 식생 오늘은 사과데이 모르는 골목길 브이로그 응답하라 하숙집 학사랜드 학사의 꿈 골목, 별의 기록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한 21개의 작품이 선보인다.
또, 10일 오후 5시에는 청년창업센터 앞마당에서 공연 및 이벤트가 개최돼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쇠퇴한 학사골목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골목 안에 숨어있는 이야기가 골목 기획가들을 통해 구현돼 학사골목이 다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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