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실시

불법촬영 OUT 디지털 성범죄 OUT

김희연
2023-06-09 08:07:46




안동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실시



[AANEWS] 안동시는 8일 관내 주요관광지인 월영교, 도산서원, 하회마을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을 위해 안동시, 안동경찰서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4개 기관이 3개 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유무를 검검하고 불법촬영 금지 홍보 스티커 부착 및 홍보물품, 전단지 배부 등의 캠페인을 추진했다.

안동시는 상시 불법촬영 시민안전감시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연중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사업을 추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분기별 1회 이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합동점검 및 탐지기 대여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