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 가흥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과 5일 관내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영주시 새마을지회에서 추진하는 ‘2023년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가구는 고령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으로 가옥 외부의 마루 위 천정과 연탄 창고 지붕이 매우 낡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주택을 보수할 형편이 안 되는 세대이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박0순씨는 “평소에 주택이 노후해 마루 위 천정에서 흙이 떨어지고 있지만 수리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고쳐 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봉사 현장에 함께 참석한 정근섭 가흥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해준 새마을지도자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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