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 실시

2023년도 2분기 자동차매매업, 정비업 및 해체재활용업 현장점검

김성훈 기자
2023-06-05 10:58:47




영천시청



[AANEWS] 영천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올바른 자동차 운행 문화 확립 및 시민의 안전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도 2분기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역 내 자동차매매업 28개소, 정비업 103개소와 자동차해체재활용업 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관련 조합인 경상북도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2022년도 및 2023년 1분기 점검한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와 민원 발생 업체를 중심으로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이용고객에게 필수로 알려야 하는 사항에 대한 고지 이행 여부 사업장 외의 장소에서 전시·정비·해체하는 행위 등록기준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확인된 적발사항 중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사업정지 등 강력한 처벌을 받도록 하며 이외의 사항에는 현장지도와 개선명령을 통해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도·점검 간에 시의 역점사업인 ‘대구 군부대 유치’ 및 ‘인구 늘리기’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재열 교통행정과장은 “자동차관리업체가 이번 지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관련 법령을 준수해 영업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며 점검 기간에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개선명령 및 행정처분을 해 불법적인 부분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