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경북전문대학 경찰항공보안과 자경단 학생들과 함께 ‘영주안에 청년봉사단’ 안심봉사단활동을 실시했다.
‘영주안에 청년봉사단’ 사업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지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학생들의 학과별 특성에 맞는 봉사프로그램을 개발 및 참여 유도를 통해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추진됐다.
청년봉사단 활동은 안부, 안전, 안심 3안의 카테고리로 추진되며 각각 고령층 건강지원, 어린이 안전 개선 봉사활동, 여성 및 청소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으로 전개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흥 안뜰 공원에서 시작해 서천 공용화장실 및 시민운동장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봉사단은 여성과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점검 했고 순찰조를 꾸려 야간 방범 활동도 펼쳤다.
안심봉사단을 시작으로 ‘영주안에 청년봉사단 활동’은 매월 1회씩,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청년들의 봉사활동을 독려한다는 의미에서 ‘영주안에 청년봉사단’ 사업은 뜻깊다”며 “늦은 시간까지 시간을 내어 봉사단 활동을 지원한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및 봉사자 재능 나눔과 가족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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