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진흥청이 과수화상병의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오는 관내 사과 과수원 563ha와 배 과수원 57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유입·차단 방제에 총력 대응한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영덕군은 과수화상병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인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예찰요원을 신속 투입해 과수화상병의 발생과 전파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에 영덕군은 사과와 배 농가에 대한 화상병 방제 농작업 시 전정, 적과 가위, 톱 등의 농작업 도구 소독 현장 교육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 점검과 지도를 강화하고 전 직원 현장에 투입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현재 타 지자체에서 발생 된 과수화상병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파를 예방하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사과, 배 재배 농업인들은 준수사항을 적극 실천해 주시고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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