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군민 숙원‘삼자현터널’개통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효과 유발과 관광산업 탄력 기대

김희연
2023-05-30 11:56:33




청송 군민 숙원‘삼자현터널’개통



[AANEWS] 청송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자현터널’이 개통된다.

청송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17년 7월 5일에 착공한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가 오는 6월 7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자현터널은 5월 31일 임시개통을 하며 6월 7일 정식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는 국도31호선 현동면 도평리 ~ 부남면 대전리를 잇는 도로에 총사업비 49,354백만원을 투입, 도로개설 L4.7km, 구간 내 터널 2개소, 교량 1개소, 교차로 2개소를 설치한 도로건설공사이다.

청송군은 공사 준공에 따라 지역 개발촉진 및 국토의 균형 발전은 물론, 교통편의 및 도로 안정성이 좋아져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삼자현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효과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관광산업의 탄력과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