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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요~
전통시장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요~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맞아 옥포국제시장에 쿨링포그 장치를 설치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시장 내 고객 통행이 많은 통로에 설치되어 일정 시간마다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함으로써 체감 온도를 약 4~6도 낮추는 효과를 내고 있다.
장치를 통과할 때마다 시원한 안개가 퍼지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옥포국제시장에서 20년째 상점을 운영 중인 한 상인은 “매년 여름이면 더위로 손님도 줄고 힘들었는데, 올해는 쿨링포그 덕분에 훨씬 낫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이용객은 “갑작스러운 더위에 걱정했지만, 시장 안에 들어서니 시원한 안개가 반겨줘 기분 좋게 장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폭염 대응을 위한 조치”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이 밖에도 그늘막 · 냉풍기 · 무더위 쉼터 등 다양한 폭염 대응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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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8월부터 관내 소독업소 대상 자율 점검 추진
진주시, 8월부터 관내 소독업소 대상 자율 점검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법정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을 담당하는 관내 71개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소독업소 대표자가 점검표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 사항 준수 여부, 시설·인력·장비 관리 실태, 환경부 승인 약품 사용 및 용법·용량 준수 여부, 소독업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소독실시대장 기록 및 보존 여부 등이다.
시는 자율점검에 응답하지 않거나 답변내용이 부실한 소독업소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 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공공시설 등 법적 소독 의무시설의 소독은 반드시 허가받은 전문업체가 수행해야 한다”며 “소독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건강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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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바른 분리배출 현장 교육 실시
진주시, 올바른 분리배출 현장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8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분리배출 품목의 다양화와 세분화로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관내 이·통장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통장회의와 연계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분리배출의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헷갈리는 품목의 정확한 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폭염과 기온상승으로 인한 폐배터리·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배출을 통한 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통장들은 마을 주민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고 홍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는 이·통장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실천 유도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원순환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분리배출 홍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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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방세 세입증대 대책회의 개최
거제시, 지방세 세입증대 대책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7월 30일 부시장 주재로 세무과, 납세과 7개 팀이 모여 지방 세입증대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방세 담당팀별 세입 증대방안에 대해 토론식으로 진행됐으며 세목별로 전년도 대비 징수 현황과 앞으로의 세수 전망에 관한 사항, 지방세 체납액 현황과 대책, 지방세 세입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제27대 민기식 부시장은 자주재원이야말로 지방자치의 근간이라며 최선을 다해 지방세입을 증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세무 업무 담당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년도의 경우 2년 연속 지방세 세입 1,600억원을 초과 달성한 만큼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는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조선업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가계경제가 위축되고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렵지만 공정한 부과, 친절한 상담, 편리한 세금 납부 방법 강구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토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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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름철 수상 안전대책 본격 추진
진주시, 여름철 수상 안전대책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관내 물놀이 위험구역, 주요 하천, 저수지, 수상 레저시설 등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번 안전대책은 수년간 여름철에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익수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시행되며 진주시 8개 부서와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가 함께하는 ‘수상안전 협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는 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 지역, 다슬기 채취가 빈번한 구역, 저수지, 수상 레저활동지, 민간 수영장 등 총 248개소를 주요 대상지로 관리하고 있다.
주요 중점 추진사항으로 △물놀이 위험구역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순찰 △하천변 순찰강화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읍면동장 책임제 물놀이 위험구역 안내 및 계도 △물놀이 금지 스티커 부착 및 인명 구조장비 추가 설치 등으로 수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다슬기 채취나 낚시 등 어로 행위로 하천 및 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사고 이후가 아닌, 사고 이전에 대응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과 함께 시민들과 협력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익수사고가 발생한 금곡면 영천강1교 하부, 오서5 취수보 인근에 대해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위반 시에는 최소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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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등, 대한민국 대표 K-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다
진주실크등, 대한민국 대표 K-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다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필리핀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K-아츠 사업과 연계해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의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전시로 첫 순회 국가인 필리핀 전시를 통해 방문객과 현지인들에게 진주실크등의 은은한 빛으로 표현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필리핀 전시에는 진주실크등 터널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홍보관, 소망등 키트 제작체험, 한복 체험 등이 전시 공간 내 마련되어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 관련 SNS 누적 조회수 6000여 회, 누적 관람객 약 5500명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3년부터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시작되어 올해까지 니테로이,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는 2024년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에 진주실크 한복 이미지를 입히는 프로젝션 맵핑 행사와 동반 진행되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진주시는 앞선 브라질에서의 전시 성공과 최근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헌터스’, ‘오징어게임’ 등의 K-콘텐츠에 대한 열띤 해외의 호응을 바탕으로 남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순회전시는 물론 향후 유럽·미주지역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해 진주의 전통공예와 실크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는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아시아 3개국 순회전시의 시작인 필리핀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 남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전시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며 “내년 2026년도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해 프랑스,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진주실크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진주실크등 전시를 통해 국제 무대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마무리된 필리핀 전시에 이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순회전시 일정으로는 인도네시아에서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베트남에서 10월 26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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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회 연속 지정…드론산업 거점 도시로
구미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회 연속 지정…드론산업 거점 도시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7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돼,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정에 성공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산업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이다.
이 구역에서는 특별감항증명,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전파 적합성 평가 등 각종 규제의 면제 또는 간소화로 드론 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실증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길이 약 22km, 면적 38㎢ 규모로 낙동강 구미보에서 중앙고속도로 군위JC까지 이어지는 선산읍, 해평면, 산동읍, 장천면 일원이다.
하천, 산간지역 등 다양한 지형을 포함하고 있어 드론 서비스 모델의 상용화 실증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주요사업으로는 △드론 배송 실증 △지역 특화 드론 실증 인프라 조성,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 혁신 인프라 조성 △드론 공공서비스 등이다.
또한 시는 드론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미시 드론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관·학·연이 함께하는 세미나도 정례적으로 개최해 산업 생태계 기반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전자·정보통신 산업의 중심지로 드론의 핵심인 센서와 통신모듈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드론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드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3년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국방, 공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실증을 진행해왔다.
또한 드론 스테이션, 배송 거점 및 배달점, 드론관제시스템 등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며 드론 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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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GUMI' 먼저 만난다…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사전판매 시작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고향의 정성과 품격을 담은 지역 농특산물을 미리 선보인다.
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본 행사에 앞서 사전판매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사전판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며 도축부터 판매까지 철저히 품질을 관리한 ‘구미한우’, 2025년 전국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쌀 ‘영호진미’, 우리밀 100%로 만든 ‘구미밀가리’를 비롯해, 구미지역의 농특산물과 G푸드 등 30여 종이 준비됐다.
소비자는 이들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에서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Made in GUMI’ 슬로건 아래 구미지역 농가와 식품업체가 직접 생산한 정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대표 품목인 구미한우는 직영 도축장을 통해 유통돼 신선도를 자랑하며 수제요거트, 흑마늘 한과·조청세트, 멜론빵·떡 세트 등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제품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사전판매는 전화 주문으로 진행되며 입금 확인 후 순차 발송된다.
2차 사전판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가을 제철 농산물 등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구성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2회차를 맞이한 맞아, 품질 좋은 지역 농축특산물을 보다 많은 분들이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농가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전판매가 구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유통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본 행사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구미한우, 쌀, 멜론 등 제철 농산물과 함께 G푸드를 포함한 40여 종의 특산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구미 농식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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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권한대행 체제, 시정 안정과 현장중심 행정 총력
영주시 권한대행 체제, 시정 안정과 현장중심 행정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경북 영주시의 민선 8대 시장 궐위사태로 시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한 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시정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유정근 부시장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을 강조하며 책임행정을 펼치면서 시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유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시정 공백 없는 행정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두며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시정의 연속성,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등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 조성, 시민 체감형 현장 행정 강화, 주요 정책의 안정적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현안으로 부각된 납 2차 제련공장과 관련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관광 인프라 조성 현황과 발전 방안을 점검,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도 직접 챙기고 있다.
이 외에도 읍면동장 연석회의,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주요 축제 준비상황 보고회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들을 두루 살피고 있다.
유 권한대행은 “고향 영주에서 부시장으로 일하게 되어 영광이자 큰 책임을 느낀다”며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은 취임 한 달간 보여준 행보처럼,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에 집중해 ‘시민이 안심하는 영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영주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신속한 현안 대응,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권한대행 체제 내에서도 시민을 위한 안정적 시정운영과 지역 발전의 동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유 권한대행은 지난 7월 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난 취약 지역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청취하며 실질적 현장 실행력 강화와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이후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 주요 유관기관을 잇달아 방문해 상호 협력과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노벨리스코리아 등 관내 주요 기업과 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에도 적극 나서는 등 민생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행정에 묻어나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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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명가 ‘만수주조’, 제16회 영주농업대상 명소 부문 수상
전통주 명가 ‘만수주조’, 제16회 영주농업대상 명소 부문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제16회 영주농업대상 ‘명소’ 부문 수상자로 ‘만수주조’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영주시 주관으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위원회는 시의원, 상공회의소 관계자, 언론인, 농업인 단체장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공정하고 폭넓은 평가를 통해 영주 최고의 농촌 명소를 선정했다.
평가는 현장 실사와 전문가 심사를 바탕으로 △전통성과 지역성 △농업자원 활용도 △체험 콘텐츠의 다양성 △공간 구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만수주조’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수주조’는 3대째 50여 년간 명맥을 이어온 전통 양조장으로 이보영 대표가 운영하며 전통주 제조뿐 아니라 농촌 체험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6차산업형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2012년 전통주 체험장을 개장한 이후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막걸리 빚기 체험 △누룩 쿠키 만들기 △어린이 농부 체험 △시니어 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홍삼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 제품을 개발하고 ‘술술솔솔’ 문화공연과 야외 영화 상영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레일 관광공사의 ‘술례열차’ 체험지로 선정되며 전국 관광 네트워크와의 연계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만수주조는 지역 농업자원과 문화를 접목한 농촌 융복합 모델로 이번 수상을 통해 농업 명소로서의 가치와 브랜드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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