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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경주로 떠나자”
“여름엔 경주로 떠나자”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힐링 명소 20곳을 선정했다.
경주는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바다, 숲길, 계곡, 포토스팟, 워터파크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여름경주 힐링스팟 20Pick'을 구성해 공개했다.
선정된 명소 대부분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입장료 부담이 적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힐링스팟 소개를 통해 머무는 관광도시 경주의 여름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 장소마다 여름철 특유의 자연 풍광과 지역 고유의 역사자원을 엮어내고 있어, 단순한 피서를 넘어선 '스토리가 있는 여행'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힐링스팟 선정은 단순한 관광지 나열을 넘어, 여름철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각 장소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접근성, 편의성, 경관성,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또한 일부 장소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놀거리·쉴거리를 갖췄으며 나홀로 여행자나 사진작가, 연인 여행객 등 각기 다른 여행층의 수요도 충족시키고 있다.
경주 동해안은 단순한 해수욕장을 넘어, 미식과 레저,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복합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류고아라해변과 전촌솔밭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갖춘 5대 해변으로 꼽힌다.
이들 해변은 캠핑, 노지 차박, 활어회 맛집, 주상절리 등과 연계돼 가족 단위와 청년층 모두에게 인기다.
오류고아라해변은 송림과 함께 조성돼 있어 그늘 아래서 한낮의 더위를 피할 수 있고 전촌항 인근 전촌솔밭해변은 울창한 해송과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걷기 좋은 코스를 제공한다.
특히 문무왕 수중릉이 있는 봉길대왕암해변은 문화유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징적인 명소다.
관성솔밭해변은 울산과의 경계에 자리해 광역 관광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과 차박 명소로 알려져 캠핑족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있다.
SNS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스팟도 경주 곳곳에 숨어 있다.
송대말등대는 동해 일출과 어우러진 신라 석탑 형상 조형물이 인상적인 촬영지다.
해 질 무렵에는 수평선 너머 붉은 석양이 등대를 감싸며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경주풍력발전단지는 조항산 능선 위 '감포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며 별빛과 노을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일몰 이후 펼쳐지는 별무리 하늘과 대형 풍력발전기의 실루엣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야경을 선사한다.
동궁과월지 연꽃단지는 여름이면 연분홍빛 물결로 가득 차고 금장대 생태숲길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숲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금장대 포토존은 남천 위에 떠 있는 나룻배 형태로 꾸며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무더운 여름날, 도심과 가까운 숲속 산책길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피서지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자연이 만든 암석 예술과 파도소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해안길이다.
울창한 소나무 그늘 아래로 이어지는 해안 데크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힐링을 더한다.
감포깍지길은 골목 벽화와 항구 풍경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는다.
골목 곳곳에 숨은 벽화와 작은 전망대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천 편백나무 숲내음길과 경북천년숲정원은 산림욕과 사계절 정원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치유형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편백나무 숲은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어 건강한 여름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여기에 산책로 곳곳에는 벤치와 쉼터, 수목원 해설판 등이 조성돼 있어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적 기능도 갖춘다.
산내 동창천과 청룡폭포는 수온이 낮고 수심이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적합하다.
자연 암반과 인공 폭포가 어우러져 있어, 안전하면서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옥산서원 세심대는 고즈넉한 계곡 풍경과 유서 깊은 서원이 어우러진 피서지로 자연과 정신적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조선시대 학자들이 풍류를 즐기던 장소로 시냇물 흐름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기에 좋다.
특히 옥산서원에는 영화 ‘명당’과 ‘외계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동락당’도 있어 꼭 들려보길 추천한다.
용연폭포는 신라 전설이 깃든 깊은 계곡으로 청정 수계와 암반 풍경이 어우러진 여름철 인기 탐방 코스다.
인근 등산로와 연결돼 있어 트레킹과 연계한 방문도 가능하다.
폭포 아래 형성된 소 주변에는 물안개가 피어올라 여름철 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경주는 실내외 워터파크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강동 워터파크는 인공 파도풀과 대형 슬라이드를 갖춘 종합 워터 테마시설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단체 피서객도 자주 찾는 인기 시설이다.
경주월드 내 위치한 캘리포니아비치는 젊은 층을 겨냥한 감성 워터존으로 DJ 이벤트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다.
SNS 인증샷 명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화리조트 경주 뽀로로 아쿠아빌리지는 캐릭터 중심의 가족형 수온천 테마파크로 어린이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내존을 중심으로 사계절 운영이 가능해 비 오는 날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소노캄 경주 오션플레이는 현재 내부 리모델링으로 임시 휴장 중이다.
방문 전 운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실외 수영장과 연계된 키즈존은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경주시는 이번 힐링스팟 20Pick을 통해 여름철 관광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쉼과 경험이 공존하는 경주의 여름을 많은 분들이 만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름, 특별한 힐링을 원한다면 경주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자연, 문화, 레저가 공존하는 여름 경주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가장 가깝고도 깊은 쉼을 선물할 것이다.
특히 교통 접근성과 숙박 인프라가 뛰어나 수도권 및 영남권은 물론, 전국 어디서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경주의 여름은 단순한 피서를 넘어선다.
숲길의 새소리, 해변을 스치는 바람, 연꽃이 피어오른 연못의 고요함은 일상에 지친 감각을 깨운다.
잊고 지낸 여유와 숨을 되찾고 싶다면, 지금이 경주로 떠날 때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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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빙을 통한 사례관리 이론과 현장 실무의 통합적 이해 도모
전문가 초빙을 통한 사례관리 이론과 현장 실무의 통합적 이해 도모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29일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인‘사례 톡톡 통하는 사례관리 실전 가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읍면 사례관리 담당자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채현탁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제인‘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주제로 사례관리 이론과 단계별 사례관리 실천기술 및 전략에 대해 폭넓게 다루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도와 조언도 함께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사례관리 이론을 현장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질적 향상을 통해 대상자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인력의 업무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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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
창녕군,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지난 29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박상웅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기회발전특구 구상 단계부터 각종 심의 등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공유해 온 결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창녕군이 특구로 지정될 수 있었다.
창녕군 기회발전특구는 대합일반산업단지와 영남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총 61만 7천㎡ 규모의 전기차· 항공기 등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 지구로 조성된다.
특구 지정과 함께 관련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유림테크 등 17개 기업이 4,485억원 규모의 투자와 약 4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투자 기업에는 △소득세·법인세 5년간 100% 감면 △취득세·재산세 5년간 100%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최대 10% 가산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은 투자유치 전담팀을 운영해 기업 맞춤형 상담과 인허가 지원 및 애로 해소 등 밀착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임대주택, 교통·문화 시설 등 기업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 지원,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교육과 산업·정주가 하나로 결합된 창녕형 균형발전 모델을 완성해 군민이 살기 좋은 ‘창창한 창녕’을 만들겠다”며 "박상웅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큰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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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경산시민상 후보자 접수 시작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My Universe, Gyeongsan” 건설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년 경산시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산시민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뉘며 본상은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부문으로 부문별 공적이 가장 우수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특별상은 출향인사, 기업인, 재외동포 등 관외 거주자에게 수여된다.
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은 각 읍·면·동장, 지역의 공공기관장 또는 개인 등이 할 수 있으며 동일 기관 및 개인은 부문별 1명의 대상자만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인은 경산시 국·소장 또는 사업소장이다.
후보자 추천은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총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서는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10월 시·군 통합 30주년 경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 군민상’을 시작으로 현재의 통합 경산시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해 왔으며 현재까지 71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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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 실시
거창군,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주민의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과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7월부터 시작해 8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한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 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읍면 주민이 원하는 교육과정에 따라 추진되며 △ 주민자치와 지방분권 △ 주민자치 사업 발굴 △ 주민자치 활성화 △ 주민자치위원 역할 등에 대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덕선 거창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깊게 배울 수 있었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 12개 읍면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100% 전환해 주민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자율적 성장 촉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9월에 개최하는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여해 거창군 주민자치회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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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어르신 대상 폭염대비” 방문건강 강화
거창군, “어르신 대상 폭염대비” 방문건강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속되는 더위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폭염 대비 건강돌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 등을 찾아 폭염 인식 개선 및 건강관리 수칙,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찾아가는 건강한 여름나기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폭염 발생 시 건강관리법과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수칙,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법 등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방문간호사들은 어르신들의 혈압, 체온, 혈당, 맥박 등 기본적인 활력징후를 체크하고 건강 이상 징후가 있을 시 신속히 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조치를 하고 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가장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라며 “현장 중심의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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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폭염 대비 ‘온습도계 배부 및 사업장 교육’ 실시
거창군, 폭염 대비 ‘온습도계 배부 및 사업장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30일부터 관내 야외작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습도계를 배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야외작업장 내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측정하고 온도에 따른 대응조치를 기록 후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보관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근로자의 체감온도가 31℃ 이상일 경우 냉방·통풍장치 설치,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부여 등 보건 조치를 이행해야 하며 체감온도가 33℃ 이상이면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이 필수적으로 부여되어야 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 △폭염 작업 정의 및 체감온도 측정 방법 △온열질환 자각증상 자가진단 △응급조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폭염 작업이 예상되는 현장에 체감온도 측정을 위한 온습도계를 배부해 사업장 내 체감온도 및 조치 사항을 기록·관리하도록 안내했다.
거창군은 “기후 위기로 인해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방심은 곧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장 관리자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의식을 높여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여름 폭염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작업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5대 기본수칙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상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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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 여름 스포츠 한마당 개최
밀양시, 2025 여름 스포츠 한마당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문동 둔치 일원에서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여름 스포츠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스포츠 한마당’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스포츠 체험 행사로 수퍼 챌린지 레이스, 카약, 킥복싱, 벨리댄스 등 물놀이와 결합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체육회가 주관하며 지역민의 화합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수퍼 챌린지 레이스는 풀장 위에 설치된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경기로 8일에는 어린이부, 9일에는 일반부, 10일에는 여성부 경기가 각각 오후 1시부터 펼쳐진다.
특히 인기 탤런트 이상인 씨가 경기별로 두 시간씩 사회를 맡아 한층 활기차고 재미있는 현장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카약 대회는 9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2인 1조로 구성된 밀양시민들이 밀양강에서 100m의 레이스를 펼친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팀에게는 100만원, 2위 팀에게는 50만원, 3위 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킥복싱 대회는 9일 오후 1시부터 KMF 3체급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85kg 헤비급, 75kg 슈퍼미들급, 52kg 여성 밴텀급 등 세 체급에서 현 챔피언인 김우제, 김태규, 김진솔 등 프로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10일에는 오후 12시부터 초·중·고 및 일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하는 ‘KMF 5체급 아마추어·키즈 킥복싱 챔피언전’ 이 열려 격투 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10일 오후 1시부터는 밀양시 벨리댄스 연맹에서 준비한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화려한 의상과 고난도 안무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카약 대회와 수퍼 챌린지 레이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밀양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여름 스포츠 한마당은 수퍼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수퍼 페스티벌은 8일부터 10일까지 밀양강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여름 스포츠 한마당을 비롯해 시원한 물놀이 시설과 워터슬라이드가 마련된 ‘수퍼 물놀이존’, 박명수, 안성훈, 양동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매운 먹거리와 처갓집양념통닭이 함께하는 ‘핫 밀양 푸드 페스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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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주거지원’ 사업 현장 방문
함양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주거지원’ 사업 현장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의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추진 중인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7월 29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이영일 회장, 함양군청 노인복지과 박혜경 과장 등이 함께해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진 대상 가구를 직접 확인했다.
해당 가구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 노인 부부가 살고 있는 백전면의 한 노후주택으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인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경사로와 안전 손잡이 등 안전설비가 설치됐다.
대상 어르신은 “계단으로 인해 출입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경사로가 설치되어 노인 활동 보조기를 이용해 문 앞에까지 갈 수 있어 정말 고맙다”며 “통합돌봄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찾아와 반찬을 주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이영일 지회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함양군은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혜경 과장도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함양군도 의료·요양·주거·식사 등을 포괄하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을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관내 군민들의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80여 가구에 도시락 및 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50여 가구에 영양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8월 중으로 수리와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10여 가구를 추가로 지원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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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춘밥상 나DO한끼’ 영양관리 프로그램 성료
통영시, ‘청춘밥상 나DO한끼’ 영양관리 프로그램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26일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청춘밥상 나DO한끼’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춘밥상 나DO한끼’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기로 구성된 청년 1인 가구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이다.
대면 교육 이외에도 △나의 식사 돌아보기 및 개인 식사유형 테스트 △균형잡힌 식사와 건강한 식단 작성법 △전자레인지 활용 간편 조리법 △우리집 주방 안전 가이드 등 청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관리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대면 프로그램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연계된 영양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혼밥에 익숙한 1인가구 청년층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사전 모집된 25명의 참여자는 양배추당근라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면서 건강한 식재료 선택과 간편한 조리법을 배우며 전문 영양사와의 1:1 식생활 상담을 통해 개인별 영양관리 방법도 점검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외식과 배달 음식에 의존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 집에서도 충분히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식재료를 관리하는 법부터 식단 구성까지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혼자 사는 청년들이 더 건강하게 식사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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