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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환경운동연합, “광포만의 사계4”환경토크콘서트 개최
사천환경운동연합, “광포만의 사계4”환경토크콘서트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환경운동연합이 8월 30일 오후 2시,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한 ‘광포만의 사계4’ 환경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해양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습지보호지역 광포만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포만의 사계를 보여주는 영상을 시작으로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서승오 센터장이 ‘광포만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고이어 ‘광포만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유치부부터 중학생까지 20여명의 수상자가 상을 받았으며 수상작은 사천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오는 9월 7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최진정 사천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는 “광포만은 단순한 갯벌이 아닌 우리 지역의 생명줄”이라며 “이번 행사가 광포만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보존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고박동식 사천시장은 “광포만은 사천의 소중한 자연유산이자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보물”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광포만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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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미생물배양실 확대 운영에 농업인 큰 호응
청송군, 미생물배양실 확대 운영에 농업인 큰 호응
[아시아월드뉴스] 청송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확대 공급하며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금사과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미생물배양실은 자동고압멸균배양기와 미생물저장조 등 대규모 장비를 갖추고 있어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연간 100톤 규모로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현재 공급되는 유용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병해충 억제, 축산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과실 품질 향상에 탁월해 사과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의 미생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유용미생물을 100톤 이상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급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사용법과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활용법을 개발, 농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생물배양실 확대 운영이 친환경농업 실현과 농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생물 생산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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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원의 미래, 국비 10조 시대 개막… 역대 최대 10조 2,003억원 확보
새로운 강원의 미래, 국비 10조 시대 개막… 역대 최대 10조 2,003억원 확보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강원도 국비가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 2,003억원이 반영되며 도정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 시대’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978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반도체·바이오헬스·수소 등 미래산업 육성은 물론 복지 예산 대폭 확대, SOC 개선 사업 등이 대거 포함돼 단순한 양적 증가를 넘어 질적 성장까지도 함께 이뤄냈다.
국비 확보액은 2010년 3조 7천억원 대비 16년 만에 3배 이상 늘었으며 민선 7기 마무리 당시 8조 2천억원보다도 약 2조 원 증가한 규모다.
김시성 도의장은 “사상 첫 국비 10조 시대가 열렸다”며 “제2경춘국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SOC 사업이 대거 반영됐고 미래산업 역시 대폭 반영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초석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9월의 첫날, 도민 여러분께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로 강원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비에는 미래산업, 복지예산, SOC 등이 대거 반영돼 강원도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담아낸 성과”고 전했다.
또, “응원해주신 도민 여러분을 비롯해 도와 시군 공무원, 그리고 사업마다 힘을 보태주신 지역구 국회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비와 시군비를 매칭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내일 국회예산안이 제출되면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확보된 국비는 지켜내고 미반영된 사업은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별한 애정이 담긴 국비 사업에 대해 김진태 지사는 “자나깨나 용문~홍천 광역철도, 앉으나 서나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가 예타 진행 중인데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예타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고 또, “8월 20일 통과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도 정부예산안과 동시에 진행된 것으로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업들은 지난 8월 김진태 지사가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직접 건의한 3대 핵심사업들로 모두 반영됐다.
도는 이번 성과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도 연고 인맥을 폭넓게 활용하고 치밀한 전략을 마련해 왔다.
김진태 지사는 대통령, 기획재정부 장관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협조를 요청했으며 부지사를 비롯한 실무진도 40여 차례, 주 2회 기재부 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9월 2일 국회로 제출될 예정으로 도는 9월부터 국회 심의 대응 단계로 전환해, 확보된 국비는 지키고 미반영된 사업은 국회 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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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 함안에 펼쳐지는 바닷속 상상 여행
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 함안에 펼쳐지는 바닷속 상상 여행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오는 9월 6일 가족 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총 3회에 걸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작품은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두 번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손주와 할머니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름휴가 이야기를 그리며 가족의 사랑과 정서적 유대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소라껍데기를 통해 들어간 바닷속 상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세대를 잇는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무대에는 거대한 고래, 인어 플라잉 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연출, 생생한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어린이 관객에게는 풍부한 상상력을, 성인 관객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원작 그림책은 국내에서만 13만 부 이상 판매되고 해외에도 수출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는 이러한 원작의 감동을 무대 위에 그대로 담아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함안군과 에이엠컬쳐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 ‘수박 수영장’의 후속작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안녕달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세대를 잇는 메시지가 잘 담긴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문화적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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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289개소로 확대 정비
창원특례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289개소로 확대 정비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기후위기 심화로 인해 극한 호우 등 대형·장기 재난이 빈번해짐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로 임시주거시설을 기존 246개소에서 289개소로 확대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신속한 대피와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전 읍·면·동 합동 전수조사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 단계별 운영체계 구축 △ 수용능력 재산정 △ 시설 유형 다양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는 임시주거시설의 단계별 운영체계를 마련해 이재민 구호의 실효성을 높였다.
·1단계 : 53개 행정복지센터 우선 지정해 재난 발생 시 즉시 운영 가동, 생활권 내 신속 대피, 행정복지서비스 원스톱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2단계 : 체육관, 연수시설, 민간 숙박시설 등을 활용해 대규모 재난이나 장기 체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경남대학교 옥계연수원 등은 독립형 숙박 공간을 갖춰 장기 체류 시 이재민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재난의 형태가 예측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임시주거시설 확보는 시민 생존권 보장의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재해구호물자 424개를 자체 제작·비축했으며 앞으로도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재해구호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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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작 지원 백산 안희제 영화 광복 80주년 맞아 재개봉
의령군 제작 지원 백산 안희제 영화 광복 80주년 맞아 재개봉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독립 운동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발해에서 의령까지’ 가 광복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재개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백산 안희제 선생 서거 8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영화 제작을 지원했다.
'의령 사람' 오태완 군수와 진재운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번 영화가 성사됐다.
오 군수는 "백산 선생은 우리 역사에 가장 저평가된 인물이다.
그 활동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로 여겨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진 감독은 전문성을 살려 영화 제작에 나셨다.
의령군의회도 영화 제작의 필요성에 공감해 예산 승인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지난해 8월 26일 의병박물관에서 오태완 군수와 종손인 안경하 씨, 손녀 안경란 씨가 참석한 첫 시사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와 이장 등 읍면 주민들이 돌아가며 영화 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에 반응이 뜨거웠다.
영화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을 받았고 국가보훈부의 보훈 콘텐츠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광복 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관람객이 부쩍 늘었다.
1일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1608명, 28일 1077명, 29일 1309명이 영화관을 찾았다.
21일에는 2087명으로 최다 관객이 다녀갔다.
31일까지 누적 관람객은 1만8801명이다.
여러 기관과 학교에서 단체관람 문의가 잇따르면서 한때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2위, 전체 상영작 6위에 자리하기도 했다.
네이버 영화 평점 9.50를 기록하고 있는 이 영화는 “위대한 이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영광”, “꿈이 찾거나 없는, 혹은 삶의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라고 극찬받고 있다.
진재운 감독은 "관람객들은 영화를 통해 백산 선생의 숨겨진 독립운동 활약상을 알아가는 것 이상으로 안희제 본연의 삶 자체에 감동하고 있다"며 "안희제의 인간적인 인생 여정을 통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로 이 영화가 더욱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오태완 군수는 "안희제라는 인물을 재평가해야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참모습을 알 수 있다"며 "백산 정신의 총체가 될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에 백산의 용기와 숭고한 뜻을 계승하는 미래 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올해 5월 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부림면 입산리 일원에 총면적 932.2㎡ 규모의 전시·체험·숙박시설을 갖춘 백산 안희제 선생 기념관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을 완공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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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한울 원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변경 확정
영양군청사전경(사진=영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은 8월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한울 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변경’을 승인해 ‘수비면 수하3리’의 비상계획구역 포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6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재설정 관련 변경을 원안위에 신청했고 2개월간의 검토 결과 최종 승인됐다.
지난 2015년 ‘방사능방재법’ 개정·시행에 따른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세분화 과정에서 영양군은 미포함됐으며 최근 신한울 1, 2호기 준공 및 3, 4호기 착공으로 세계 최대 원전 밀집단지 조성에 따른 주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조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또한 한울 원전은 비상상황시 약 3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호소가 필요함에도 울진군에는 15,000명 정도 수용 가능해 즉각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인접 구호소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경북 초대형산불 발생을 계기로 대형 재난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재난체계 확대가 필요하다는 원안위와 경북도, 영양군이 공감대를 이루어지면서 비상계획구역 편입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발전량에 따른 연간 최대 약 92억원의 지역자원시설세 확보로 주민 안전 인프라 구축 및 숙원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후속조치로 방사능방재 매뉴얼 수립, 관련 장비 확충, 전담인력 채용, 자체 방재훈련 준비, 구호소 지정, 재난 대피시설 구축 등을 빠른 시일내 마련해 비상계획구역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10년 만에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포함으로 체계적인 주민보호시스템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형재난 발생에도 흔들림없는 안전체계 구축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사능 대응 마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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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
군위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기존의 공무원 중심 방식을 넘어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까지 포함해 선발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위군에 따르면 부서 및 군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총 1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 혁신 2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주민 불편을 해결하거나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현장에서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보건소 최연희 주무관이 추진한 ‘치매안심 동행·택시 송영 서비스’로 교통이 불편한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들을 위해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병원 동행부터 행정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지역 택시업체와 협업함으로써 교통복지를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
우수상은 농업기술센터 박채진 팀장이 추진한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도심 진출’ 사례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 도심에 직매장을 개설하고 하루 평균 200여명이 이용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장려상은 총 3건으로 먼저 재무과 정규철 주무관의 ‘잃어버릴 뻔한 군세입 6천만원 회수’는 납세지 착오로 누락될 뻔한 세입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한 사례로 적극적인 세정 행정의 모범을 보여줬다.
산성면 김혜진 주무관은 ‘고령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직불금 교육’을 통해 IT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14개 마을을 순회하며 대면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보면 서현배씨는 ‘내가먼저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통해 마을 내 위험요소 제거, 환경정비, 이웃 간 소통 강화 등 자발적인 활동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혁신상으로는 두 건이 선정되었는데 총무과 도현미 팀장은 ‘대구 軍부대 군위 이전 유치 확정’을 위해 민·관·군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전략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군위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획감사실 윤혁주 주무관은 ‘보통교부세 36억원 확보’ 사례에서 경상북도로 반영되는 구 지방도 5개 노선 도로관리비를 군위군 재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득해 이례적으로 예외를 인정받아 귀중한 지방재정을 확보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수상 사례들은 실무 현장에서 군민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성과연봉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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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각국사 일연스님 736주기 다례재 봉행
보각국사 일연스님 736주기 다례재 봉행
[아시아월드뉴스] 일연스님 736주기 다례재가 지난 8월 30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인각사에서 엄숙히 봉행됐다.
다례재는 일연스님의 숭고한 가르침과 ‘삼국유사’ 편찬을 비롯한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한국 불교 전통의 계승과 문화유산의 보존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 날 다례재에는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 큰스님, 은해사 회주 송천 돈명 대종사 큰스님, 은해사 주지 도광 덕조 큰스님, 대전사 회주 법일 큰스님을 비롯한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광역시 의회 의원과 군의원 및 신도,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일연스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되새겼다.
다례재는 다도 시연, 육법공양,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양심경, 헌화, 다례재, 일연스님 행장소개, 봉행사, 추모사, 청법가, 법어, 추모곡,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수는 “일연선사께서 남기신 ‘삼국유사’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기록이다”며 “오늘 736주기 다례재를 통해 일연선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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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 도시침수 예방사업 국비 31억 추가확보
영덕군, 영해면 도시침수 예방사업 국비 31억 추가확보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영해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관련해 국비 31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영덕군 도시침수 예방사업의 또 다른 낭보를 전해왔다.
영해면 일대는 호우시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 지난 2021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이어 2023년도 하수도정비대책이 수립되면서 국비 125억원, 총사업비 209억원의 규모의 ‘영해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이 추진되고 있었다.
올해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및 재원협의하는 과정에서 국비 31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사업비가 55억이상 증가한 264억원을 투입해 침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됐다.
이번 국비 추가확보를 통해 진행될 사업내용은 빗물받이 정비 178개소, 우수관로 신설 및 교체 6.5㎞ 등으로 영해면 일원의 중점관리지역 1.46㎢에 대한 침수에 대응하게 되며 사업의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업무체결을 통해 올해 10월 공사에 착공해 2028년도에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해면 일원의 침수예방사업은 올해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며 “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해면 일원 군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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