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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20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성료
합천군, 제20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20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학축구를 이끌어갈 60개팀, 2,500여명이 참가해 ‘죽죽장군기’ 와 ‘황가람기’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30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죽죽장군기’ 결승전에서 한남대가 호남대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수상자로 최우수선수상에 한남대 홍석현 선수, 우수선수상에 호남대 강승호 선수, 득점상에 한남대 조우령 선수, 도움상에 한남대 이형주 선수, 수비상에 한남대 김연수 선수, GK상에 한남대 황준모 선수, 영플레이어상에 호남대 윤성목 선수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지도자상에 한남대 박규선 감독과 김평진 코치, 차원호 GK코치, 우수지도자상에는 호남대 김인수 감독과 박현범 코치가 수상했다.
그리고 31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황가람기’ 결승전에는 단국대가 광주대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수상자로 최우수선수상에 단국대 조민서 선수, 우수선수상에 광주대 백성민 선수, 득점상에 경희대 정주형 선수, 도움상에 대구대 현승우·경희대 오주안 선수, 수비상에 단국대 김민준 선수, GK상에 단국대 강태웅 선수, 영플레이어상에 광주대 김범성 선수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지도자상에 단국대 박종관 감독과 이성우 코치, 우수지도자상에는 광주대 이승원 감독과 허대훈·김우재 코치가 수상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한국 대학축구의 권위있는 대회인 대학축구연맹전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준 선수분들과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진행해 준 한국대학축구연맹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축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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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100명, 안동서 특별한 만남 가져
미혼남녀 100명, 안동서 특별한 만남 가져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8월 30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미혼 남녀 만남 지원‘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참가자 100명 중 최종 19쌍이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의 전설에 착안해 기획된 행사로 안동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와 연계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25세부터 42세까지의 미혼 남녀였으며 모집 과정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남성은 296명이 신청해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성도 86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일대일 순환 만남과 축하공연 및 남녀 간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월영교 달빛 아래에서 진행된 인연 찾기 시간은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고 인연을 쌓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청년들이 서로 만나고 소통할 기회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인연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만남 주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도내 미혼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시 연애읍 솔로마을’, ‘젊은 경북, 청춘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열린 ‘솔로마을’ 1기 모집에는 24명 정원에 292명이 신청해 1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8쌍이 성사되어 67%의 성사율을 달성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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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도의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 지도자, 다문화 여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의 “나는 누구인가요?-마음, 감정, 사랑과 분노를 통한 성숙한 인간관계” 주제 강연,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홍보 영상 상영, 양성평등 퍼포먼스, 경상북도 여성상과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여성상인 ‘올해의 경북여성상’은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조희옥 회장, ‘여성복지’ 부문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포항시 여성회 조정원 회장,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김혜영 회장, 농가주부모임 경산시연합회 박동재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 여성회 김효정 회장, 칠곡군 송죽복지회 황복화 회장이 수상했다.
‘올해의 경북여성상’을 수상한 조희옥 회장은 2004년 인터넷 명예기자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부인회 안동시지회장, 송하동 21통장 등을 역임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2025년 대형산불 피해복구 봉사 활동 등 여성권익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어 양성평등진흥 유공 표창은 소소리가온 양성평등강사 박연옥,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여성협의회 등이 수상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소 아내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회장의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격려를 해 준 공로로 영덕군 이호삼씨에게 외조상을 수여했으며 산불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김치 전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9월 한 달간 도내 시군에서도 양성평등 기념식, 양성평등 토크쇼, 육아대디 사진 공모작 전시회, 양성평등 뮤지컬,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핑축제,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과 편견이 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10월 경주 APEC의 성공적 개최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대전환시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다.
여성 리더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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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1회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경북도, 제11회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8월 30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30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고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직접 기획한 정책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시상까지 이어졌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기구로서 청소년 눈높이로 정책을 발굴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청소년 교통지원, 진로 지원, 마음 동행, 디지털 AI 등 다양한 주제로 생활 속에서 체감한 문제점을 정책적 대안으로 풀어내는 역량을 보여줬다.
본선 대회에서는 12개 팀 발표자가 각각 자신들의 정책 제안을 발표한 뒤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검증의 투명성과 신뢰성, 공정성을 높였다.
제안대회 심사 결과 ‘청소년 마음돌봄 공간조성과 돌봄캠프’를 제안한 안동시청소년수련관운영위원회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활동’을 제안한 구미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대상, ‘천원택시’를 제안한 울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지역연계 로컬패스’를 제안한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6개의 청소년 참여기구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임시영 경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제안된 정책이 실질적으로 실행되어 청소년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를 직접 이끌어가는 주체적 참여자로 참여할 기회의 장으로 경상북도는 대회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제안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실현할 수 있는 제안은 실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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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의암 주 논개 제향 엄숙히 봉행
함양군, 의암 주 논개 제향 엄숙히 봉행
[아시아월드뉴스] 의암 논개의 충절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2025년 의암 주 논개 제향’ 이 지난 8월 29일 오전 10시, 함양군 서상면 논개길 소재 의암사 논개사당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번 제향은 신용희 유도회지부회장,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함양군수를 비롯한 지역의원, 기관·단체장, 주씨 종중,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논개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제향은 개식을 시작으로 향음례, 국민의례, 순국열사 묵념, 문묘 향배, 제관 및 내빈 소개, 군수 추모사, 제향 봉행, 내빈 인사말, 폐식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통 제례 의식에 따라 제향을 올리며 충절의 뜻을 되새겼다.
의암 주 논개는 1593년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져 순국한 인물로 ‘대한의열부’라 불리며 충절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논개의 고향은 전북 장수군 주촌마을로 알려져 있으나, 묘는 현재 함양군 서상면에 위치한다.
이에 대해서는 진주에서 장수로 시신을 운구하던 중 부패가 심해 더 이상 이동이 어려웠고 당시 도적이 빈번히 출몰하던 육십령 고개를 넘기 힘들어 서상에 안장하게 됐다는 전승이 전해진다.
또한 서상은 논개 일족이 거주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어, 이후 후손과 지역민들이 충절의 상징인 논개를 기리며 제향을 이어오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논개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충절의 상징”이라며 “서상에서 매년 열리는 제향을 통해 논개의 애국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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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생활민원신속처리반 운영으로 주민 불편 해소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아시아월드뉴스] 울릉군은 주민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8일부터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군은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총무과 민원봉사팀 내에 신속처리반 업무를 신설,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전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샤워기 교체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주민 누구나 가구당 연간 최대 6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주민은 재료비를 본인이 부담한다.
다만 장애인과 만 70세 이상 고령 주민 등 취약계층은 회당 최대 5만원 범위 내에서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총 683건의 생활민원이 처리됐으며 특히 고령화율이 30.7%에 달하는 울릉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접수부터 현장 출동, 처리까지 이어지는 일원화된 절차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수도 누수와 조명 문제로 불편을 겪던 전용 어르신은 서비스를 받은 뒤 “몇 달째 불편했던 문제가 단번에 해결돼 큰 짐을 덜어낸 듯 속이 후련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의 작은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생활밀착형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울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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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사랑상품권 9월부터 할인율 13%로 확대
칠곡군, 칠곡사랑상품권 9월부터 할인율 13%로 확대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칠곡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2차 추경을 통한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추가 재원을 바탕으로 9월부터 할인율을 13%로 조정하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카드형 50만원, 지류형 2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법 현금화나 비가맹점의 지류형 상품권 수취 등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할인율 확대가 군민들에게는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칠곡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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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 2025년 고성군 SNS 영상공모전 ‘고성 최애 카페 챌린지’ 시상식 성료
온·고·지·신 2025년 고성군 SNS 영상공모전 ‘고성 최애 카페 챌린지’ 시상식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8월 30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을 담은 ‘고성 최애 카페 챌린지’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성군 내 청소년 우대가게로 지정된 카페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 우대가게를 홍보하고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즐겨 찾는 카페를 소개하거나, 매장의 특색 있는 메뉴와 분위기를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심사 결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카페의 매력을 잘 담아내어 지역 청소년과 우대가게 모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지역 문화를 알리고 가꾸는 주체적 존재로 자리매김했으며 청소년 우대가게 또한 지역사회 속에서 청소년 친화적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받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대가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를 홍보하는 주인공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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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제4차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 운영
거창군, 2025년 제4차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달 30일 거창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제4차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을 충청북도 청주시와 보은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직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세계기록유산인 ‘직지’ 가 인쇄된 흥덕사의 옛터와 청주 근현대인쇄박물관, 속리산 법주사, 정이품송 공원을 방문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법주사에서는 우리나라 현존 최고 목탑인 팔상전을 비롯해 불교문화와 건축미를 살펴봤으며 정이품송 앞에서는 조선시대 세조와 소나무의 일화를 통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전통을 체험했다.
또한 흥덕사 터와 근현대인쇄박물관에서는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의 간행 현장과 우리 인쇄문화의 발전 과정을 확인했다.
이번 역사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린 참가자 조 씨는 “아이와 함께 직지가 인쇄되었던 흥덕사 터를 보니 책 속에서만 보던 역사가 눈앞에서 살아나는 느낌이었다”며 “역사를 배우는 방법이 달라지니 아이도 더 즐겁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역사교실은 책으로만 접하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이번 역사교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우리민족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배우고 더 큰 꿈을 키우며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20일에 서울에서 제5차 역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거창한 인문답사’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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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 모집
칠곡군,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군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본인의 눈높이에서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아동의 4대 권리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칠곡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군청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9월 1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칠곡군은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4일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5팀은 공감상, 논리상, 미래상, 지속상, 혁신상으로 선정해 군수상, 군의장상, 교육장 훈격으로 상을 받는다.
채택된 우수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등 부서별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피재호 교육아동복지과장은“본인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군정에 반영되는 경험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아동· 청소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자기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칠곡군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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