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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실무수습 직원 대상 교육 실시
강원도 고성군청전경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0월 1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10월 13일 자로 발령받은 실무수습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이번에 발령된 직원들은 2025년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간호, 행정, 사서 등 7개 직렬 18명으로 육아휴직 또는 질병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 부서에 적재적소에 배치됐다.이날 교육은 실무수습 직원의 신분, 복무 및 보수, 행정 시스템 안내를 비롯해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이해, 복리후생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이상근 고성군수는 “처음이라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의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고성군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성군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실무수습 직원은 해당 직급의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등재된 ‘임용후보자’로서 원칙적으로 공무원에 준하는 권한과 책임이 부여된다.이들은 3주간의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을 이수한 후 정식 임용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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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속의 축제, 강을 넘는 협력, 세계로 향하는 도시 양산
양산시청사전경 (사진제공=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오는 10월 25일 양산 황산공원에서 열리는 세 가지 대형 행사를 통해 양산시가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장정에 나선다.양산시는 10월 25일 ▲에그 페스타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 ▲2026 양산 방문의 해 선포식과 낙동강 시월 콘서트 등 굵직한 행사를 잇달아 열며 지역의 이름을 전국과 세계로 확장하는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한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제 양산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도시가 무대가 되는, 생활 중심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시민 속에서 출발해 협력과 연대로 확장되는 도시의 새로운 흐름을 이번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시민이 주인공인 ‘에그 페스타’… 황산공원에 행복이 익다 양산은 국내 최대 ‘계란 주산지’ 이다.지역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시민축제 ‘에그 페스타’ 가 오는 10월 25~26일 황산공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참여와 공감이 키워드다.▲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 유명 셰프 오세득이 함께하는 ‘에그 쿠킹쇼’ ▲ 시민 요리대결 ‘에그배틀’ ▲ 세계 각국 요리와 계란의 만남 ‘월드 에그스팟’ ▲ 신조어 ‘낙동강라면’을 내세운 라면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특히 축제명 속 한자 ‘(밤 야)’처럼 가을밤 야시장 분위기를 재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밤의 축제’로 꾸며진다.행사장 전역이 조명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먹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시민 참여형 경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화합을 동시에 이끌어 양산형 축제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 7개 도시가 손을 맞잡다 같은 날, 황산공원에서는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 이 함께 열린다.양산시를 포함한 김해, 밀양, 부산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 등 낙동강 유역 7개 도시가 손을 맞잡고 지방정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이번 선언은 밀양시가 2025년 4월 ‘낙동강협의회’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더욱 확대된 형태로 개최된다.행사에서는 ‘즐거움이 하나로 연결되는 ‘CONNECTED 낙동강()’’을 공동 비전으로 공유하고 역사- 생태- 공간- 행정적으로 단절되어 있던 낙동강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한다.양산시는 낙동강 중류의 중심도시로서 생태관광- 문화교류- 교통체계 확충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주도한다.낙동강협의회는 향후 영남권의 균형발전 거점 네트워크로 확대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지역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실행력 있는 연대의 출발”이라며 “낙동강을 매개로 한 상생이 영남권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2026 양산 방문의 해’ 와 ‘낙동강 시월 콘서트’… 세계 속의 양산, 문을 열다 축제가 시민의 마음을 모으고 강 위의 협력이 지역을 잇는다면, 마지막 무대는 전국과 세계로 향하는 도시, 양산이다.양산시는 2026년을 ‘양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며 전국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주요 관광자원은 최근 전국의 핫플로 떠오르는 황산공원과 낙동강,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와 영축산, 가족형 체류형 관광지 등으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양산시는 이를 통해 ‘머무는 도시, 다시 찾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아울러 2026년은 양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양산 방문의 해’ 선포에 이어 양산시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인‘낙동강 시월 콘서트’를 준비해 가을밤 황산공원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의 강점은 자연, 문화, 산업을 모두 갖춘 복합도시로서의 역량”이라며 “에그야 페스타에서 시민의 힘을 모으고 낙동강 협력시대에서 지역의 연대를 다져, 2026 방문의 해에는 양산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축제에서 시민이 웃고 낙동강 위에서 도시가 손잡고 세계를 향해 길을 여는 양산” ▲생활 속 즐거움과 경제 활성화 도모하는 ‘에그 페스타’▲도시 간 연대와 공동 번영을 여는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전국과 세계 속의 양산으로 도약의 계기가 될 ‘2026 양산 방문의 해, 낙동강 시월 콘서트’, 이 세 행사는 각각 다른 주제를 담고 있지만 그 흐름은 하나다.시민에서 시작해 지역이 협력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양산의 비전(축제에서 시민이 웃고 낙동강 위에서 도시가 손잡고 전국과 세계를 향해 길을 여는 양산)이다.이제 양산은 단순한 지방도시가 아닌,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무엇보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양산은 활력 있는 지역경제와 성장 가능한 도시 구조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의 시대에 ‘지속성장의 해답’을 제시하는 상징적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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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자굴산자연휴양림, ‘군밤 나눔 이벤트’로 따뜻한 추억 선사
자연휴양림 군밤 나눔 이벤트 (사진제공=의령군)
[아시아월드뉴스]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에서 추석 연휴 동안 ‘군밤 나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군밤 나눔 이벤트’는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먹거리 체험으로 자굴산에서 직접 수확한 밤을 구워 숙박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자연 속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군밤을 나눠 먹으며 자연이 주는 위로와 사람 사이의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었다”, “자연 속에서 먹는 군밤이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의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을 품은 계절별 테마 이벤트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과 체험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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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자원봉사센터, 2025년 자원봉사자 특화교육 개강
자원봉사자 특화교육 실시 모습 (사진제공=창녕군)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2025년 자원봉사자 특화교육 정리수납 심화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작년 진행된 정리수납 기초과정을 기반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지난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주거공간 이해와 공간 재구성 방법, 만능세제 만들기, 청소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리수납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현장실습을 통해 실제 정리수납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적용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생들의 자원봉사 현장 실무 역량과 자신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생활 속에서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활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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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취‧창업 프로그램‘전문강사 과정 개설’수강생 모집
통영시청사전경 (사진제공=통영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전문강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강사 MAP : 전문강사 역량강화 과정’의 수강생을 오는 21일(화)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강사 MAP : 전문강사 역량강화 과정’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통영시민 역량강화 취·창업 프로그램이다.이번 과정에서는 시에서 활동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학습자 요구와 특성에 맞는 강의 설계 능력 강화,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실전 교수법 습득, 강의 시연과 피드백 등을 통해 전문강사로서의 태도와 품격을 확립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교육기간은 10월 24일(금)부터 11월 27일(목)까지이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수강신청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제출된 온라인 신청서를 토대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통영시민과 통영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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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 관동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 마을로 선정
대가면 관동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 마을로 선정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 대가면 관동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13일 마을회관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이 전국 2만 3천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 실적을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산불 방지 기간 동안 논- 밭두렁과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 근절에 적극 동참한 마을에 수여된다.관동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 근절에 나서 산불 없는 마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녹색마을로 선정됐다.관동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힘쓴 결과 이런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녹색마을의 자부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석철 대가면장은 “녹색마을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이뤄진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산불 예방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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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모집
경상남도청사전경 (사진제공=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2022년 10월 1일 이전부터 창원시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소재한 상용근로자 20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간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이면서 고용증가율이 3%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대상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일부 지식기반 서비스업이다.심사기준은 근로자 증가 인원 및 증가율, 신규채용 중 청년층, 창원시민, 취업 취약계층 채용인원, 추가 고용계획, 퇴사자 비율, 일- 가정 양립제도 시행, 채용박람회 참가, 사회공헌활동 실적 등으로 서류 심사와 현지실사 후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기업에는 표창패와 현판을 수여하고 ▲시설환경개선자금 1,000만원 지원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특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4일까지 창원시청 일자리창출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관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포상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든 기업의 노력과 성과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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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직원 업무능률 향상 워크숍 실시
양산시청사전경 (사진제공=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능률 향상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각종 비상근무, 선거사무 등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간 소통 및 사기진작을 통해 업무능률과 대시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며 1,250여명을 6기수로 나누어 1박 2일간 교육, 체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직원 워크숍을 통해 직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힐링교육으로 지쳐있는 심신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시민서비스 향상과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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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거제 메이커 함께하는 전시회 개최
보도사진(2025 거제 메이커 함께하는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메이커센터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6층 전시실에서 ‘메이커: 함께하는 전시회’를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메이커들이 개별적으로 제작한 작품 50점과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공동작품 38점 등 총 120여 점의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창작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전시 기간 동안에는 한국의 미 장신구 키링 만들기, 3D 컬러링 아트, 스크래치 나비 북마크 만들기, 감성 키링 만들기, 몽꾸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 신청은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메이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메이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거제메이커센터는 2020년 개관 이후 지역 예술가, 공방, 창작자들과 함께 상상력과 혁신을 현실로 만들어 내며 거제의 창의적 에너지를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성장해 왔으며 2021년부터 메이커스 클럽을 창단해 창작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류하며 역동적인 메이커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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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보건소, 기저귀 지원사업 소득기준 완화
합천읍 거주 중인 아기 (사진제공=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영아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저귀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확대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및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모두 완료함에 따라 10월부터 시행되며 소득기준 완화로 맞벌이- 다자녀 가정 등 실제 양육비 부담이 큰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수혜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사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장애인- 다자녀(2인이상) 가구였으나,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합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모든 만 2세 영아는 기저귀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지원금액은 월 9만원이며 지원기간은 신청 당월부터 출생 후 24개월까지다.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24개월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합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며 자격요건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 월부터 기저귀 구입 영수증을 1~3개월 단위로 제출하면 된다.합천군은 최근 2년 이내 출산가정에게 개별문자 및 유선전화로 해당자가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지원사업 확대는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조치”며 “앞으로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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