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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 로드맵 완성
남원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 로드맵 완성
[AANEWS] 남원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4년간 추진할 남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일과 삶이 조화로운 도시 남원’이라는 목표로 8대 추진전략, 42개 세부사업이 제시되어 있으며 국비 매칭을 제외한 순수 시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성되어 남원시의 사회보장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8대 추진전략에는 돌봄체계마을공동체고용환경교육·문화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이 해당된다.
먼저 돌봄에는 총 6억5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둘째아이이상아이돌봄서비스 무료지원, 사회적고립 및 고독사예방, 무료간병온종일서비스, 행복플러스안심보험 사업을 주축으로 사회안전망으로써 돌봄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공동체 분야는 24억8천9백만원의 예산으로 공동체역량강화사업, 농촌마을만들기사업, 주민력강화 및 지역사회육성지원, 120민원봉사대 운영사업을 중심으로 공동체 문화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18억의 예산으로 기업 인력난 해소 및 근로자복지 지원, 노동자 기숙사 임차지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든든수당,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한층 향상된 고용환경을 구축한다.
교육·문화분야에는 42억7천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원 인재학당 운영, 소중한 우리아이와 소통하는 부모학교, 시민도예대학, 시니어춘향선발대회,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등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교육과 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 16개 지역사회보장 발전전략 사업에도 9억1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세부사업을 추진하고자 총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관련 부서 간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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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업무협약식 가져
남원시 ·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업무협약식 가져
[AANEWS] 남원시는 10일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고용노동부 이경환 전주지청장과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여건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경험프로그램 연계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고용관련 정보의 상호협력, 제조업 산업분야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을 위한 협력, 구인·구직자를위한 고용노동 종합서비스 제공에 관한사항, 취업지원 각종 행사 공동참여를 위한 협력, 사업주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 장려금의 효율적인 지원에 관한 사항,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한 협의회 개최,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사항과 남원시민의 성공취업 디딤돌로서 일경험 프로그램 연계·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민취업지원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결과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지역 일자리창출 및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저성장 시대의 고용률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과 국민취업지원 제도를 바탕으로 일경험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급자의 취업의욕 고취와 취업역량 향상 및 안정된 일자리 취업에 필요한 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원시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이 협약식을 디딤돌로 삼아양 기관이 서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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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사회적경제 제품으로 따뜻하게
남원시청
[AANEWS]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설 명절 맞이 사회적경제기업 선물세트 특판전을 개최했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12개소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10일 남원시청 로비에서 일일 홍보 장터로 진행됐다.
가치와 품질을 동시에 담은 남원 사회적경제기업 설 선물세트는 예년보다 풍성한 35종 세트를 선보였다.
남원지역의 청정한 농산물을 가공한 떡, 한과, 기름, 조청, 도토리묵, 추어탕, 김부각, 맥주세트 등이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현장 구매와 택배 예약 모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마을기업에 생산한 홍시 조청과 수제 대추 약밥,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들기름막국수 밀키트와 즉석 도토리묵 잡채,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가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이익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적극적인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
이번 특판전을 통해 공공구매가 활성화되고 착한 소비 문화가 확산되어 지역 경제에 따뜻한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설 선물세트 특판전은 오는 12일까지 주문 접수를 받으며 관련 문의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로 하면 된다.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18개소, 마을기업 10개소, 사회적협동조합 18개소, 일반협동조합 90개소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내 취약계층을 고용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과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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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도립국악원 상임단원 채용 공모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립국악원은 2023년 도립국악원에서 근무할 관현악단장 및 상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관현악단장 1명 및 공연기획실 1명, 창극단 2명, 무용단 1명, 관현악단 1명으로 총 6명이다.
원서접수는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다.
시험절차는 1차 서류전형 심사를 거쳐 2차 단원 실기심사와 3차 면접시험으로 이뤄진다.
응시원서 교부는 전라북도립국악원 및 전북도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처는 전주시 덕진구 조경단로 258에 위치한 전통문화체험전수관으로 직접 방문·접수해야한다.
응시자격 및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도립국악원 또는 전라북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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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시설확충으로 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요금인상 막는다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는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와 상수도 미 보급지역에 먹는 물 관리를 강화해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돗물 신뢰도를 제고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1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라북도 상수도 보급률은 98%로 전국 평균 97.7%을 상회했다.
경기도 98.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보급률을 달성했다.
특히 전북은 전국 농어촌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은 81.6%인데 반해 전북도는 91.6%로 도부 기준 가장 선두에 있어 살기좋은 전북 만들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상수도 보급률이 높아진 것은 도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매년 평균 1,500억원 이상의 도서지역 및 농어촌 급수 취약지역에 수돗물 공급,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 도입 등 상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투자·관리한 결과다.
한편 도내 누수율은 전년대비 1.4%p가 낮아진 21%로 도 단위 다섯 번째에 해당되지만, 전국 평균 10.2%, 도부 평균 14.6%에 비해 저조해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누수율이 높은 이유는 21년 이상 노후관이 7,381km로 전체 관로의 39.3%이며 전남, 경북 지역과 같이 전북은 도농복합도시로 산간지형이 많고 넓은 지역에 급수인구가 산발적으로 있어 1인당 관리하는 관로가 10.3m로 전국 평균 4.5m보다 월등히 높아 누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 6.6%,,.충남 16.3%, 전남 21.6%, 경북 23.3%이에 대한 대책으로 도내 전 시군에 17년부터 24년까지 노후관로 정비, 누수탐사 등 5,097억원을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투자해 누수량을 저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1년 통계기준 도내 유수율은 74.4%도부5위로 전년대비 누수량 274만톤을 절감했고 전북도는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전주, 군산 등 시 지역이 완료되는 ’25년 이후에는 도내 유수율을 약 80%, 누수율을 15%까지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속적인 누수저감을 통해 상수도 유지관리비는 절감하고 수돗물 생산원가를 낮춰 지자체 스스로 상수도 시설에 재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가 정착하게 되면 상수도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지 않고도 현실화율을 높여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전망이다.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상수도 사업을 통해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고 사고 예방부터 관리까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에 나감으로써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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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청 연구개발 사업 공모 선정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청에서 공모한 연구개발 사업에 ‘붉가시나무 지역 적응성 검증 및 증식체계 구축’ 개발 연구가 신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연구과제 공모 선정으로 붉가시나무의 적응성 검증과 증식 시험을 통한 재배지역 확대 및 묘목 생산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은 ‘2050 탄소중립’ 정책의 산림 부분 탄소중립 추진전략으로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탄소 저감 주요 수종으로 붉가시나무를 선정해 임목육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붉가시나무는 상록성 참나무과 수종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7.89이산화탄소톤/ha에 달한다.
이는 중형 자동차 3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량을 상쇄하는 효과여서 탄소 저감 환경 수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도상 난아열대 지역인 전라남도, 제주도 등 남해안 지역에 주로 서식하고 전북 지역에서도 어청도와 위도에 자생하고 있으나, 내륙지역에서는 아직 재배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해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업 연구를 강화한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천연자원연구센터 등과 손잡고 붉가시나무 종자 등의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화장품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태영 전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붉가시나무의 우리 지역 재배 적응성 시험을 검증한 후 재배지역을 확대하고 묘목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과 도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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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식품바우처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장성군, 농식품바우처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AANEWS]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4억 3400만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신선한 농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별 일정 금액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제공해 사업기간 동안 사용한다.
장성군 로컬푸드직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온라인 농협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 11개 읍면 2200여 가구에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지원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볼 수 없는 주민 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장성 농산물 꾸러미 배달 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식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식생활 교육도 병행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로 작년보다 1개월 연장됐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5만 7000원, 3인 6만 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다.
장성군 관계자는 “건강 취약 주민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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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맞이 전통시장 합천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 개최
합천군, 설맞이 전통시장 합천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 개최
[AANEWS] 합천군은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3년 설맞이 전통시장 합천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이백 행사는 합천왕후시장 내 점포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권 합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재방문을 통한 선순환 유도를 위해 마련했으며 총 30여 개소 이상의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내 합산 5만원 이상의 구매영수증을 가지고 1월 13일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후카페 앞 행사부스를 방문하면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개인사정으로 행사부스를 방문하지 못할 시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합천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상품권 수령이 가능하며 상품권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장 방문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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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폭설피해 최소화 위한 국비 32억여원 확보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2023년 대설대책비’ 31.84억원을 도내 전 시군에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12.21~24일 도내 전 지역에 최고 60cm가 넘는 눈이 내려 비닐하우스, 축사 시설 등의 재산피해 발생에 따라 ‘22.12.24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주시, 김제시 대설피해 현장 방문시 김관영 지사가 긴급 지원 요청한 특별교부세 31.84억원이다.
행정안전부에서 교부되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대설대책비 16.1억원, 제설제빙 취약도로 자동제설장비 15.74억원이다.
대설대책비는 시군별 수요조사 결과 및 ’22.12.21~24 대설·한파 피해 정도를 감안, 시군별로 배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많은 양의 제설제가 사용돼 비축률이 낮아짐에 따라 겨울철 대책기간내 추가적인 강설 및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결빙에 대비해 제설재를 추가로 구입, 비축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 외에 한파쉼터, 학교 주변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보도, 이면도로 등의 제설작업 지연으로 인한 낙상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소형제설장비 등의 임차·구매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제설제빙 취약도로 자동제설장비은 제설작업 지연으로 도민 불편이 많은 제설 취약도로 및 상습 결빙구간에 자동염수 분사장치와 도로 열선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동제설장비가 지원되는 지역은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진안군 5개 지역으로 관련 부서 및 해당 시군에 직접 교부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에 교부되는 특교세는 추경성립전 집행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겨울철 대책기간에 전액 집행해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작년도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도내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특교세가 지원되어 겨울철 대설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남은 겨울철 대책 기간동안 도 관련부서와 시군이 협조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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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웃과 사랑 나누세요”…김 지사, 복지시설 위문
전라북도청
[AANEWS]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가족·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복을 나누세요”김관영 도지사는 설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과 노숙인지원시설을 잇따라 찾아가 재원자들과 일일이 온정을 나누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원과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사는 먼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신성양로원을 방문해 “경기침체, 코로나19 등으로 봉사활동이 줄면서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이 깊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 주고 친부모처럼 봉양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한 뒤 시설 내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노숙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전주다시서기 지원센터를 방문해 노숙인들이 삶의 역경을 이겨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시설 종사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동절기 한파 기간 중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에 순찰 강화 등 노숙인 보호활동에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근무하고 계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힘들게 살아온 노숙인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종사자분들이 더 따뜻하게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위문품을 함께 전달하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머니의 마음처럼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경기침체로 도민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배려문화는 더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