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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경찰서 합동 모의훈련
금산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경찰서 합동 모의훈련
[AANEWS] 금산군은 지난 27일 군청 1층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비상상황 대비 경찰서 합동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김장수 민원지적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및 청원경찰,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계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모의 상황별 대응요령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대응반별 역할 분담과 임무에 관한 숙지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데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벨 호출 시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 확인에도 중점을 뒀다.
김장수 과장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과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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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정 강진소방서장, 건설현장 대형화재 예방위한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강진군청
[AANEWS]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28일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강진푸소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봄철 화재취약시설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등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대비 태세를 갖추고자 마련됐다.
최기정 서장은 공사장 관계자와 함께 임시 소방시설 설치 확인 등 건설 현장의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기정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용접 불티 등에 따른 공사장 화재 위험이 큰 상황이다”며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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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노르딕 워킹 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시행
무안군, 노르딕 워킹 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시행
[AANEWS]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노르딕 워킹 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도자들이 걷기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걷기의 중요성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걷기 강습 진행요령 실습, 상해 예방, 응급처치 등 걷기지도자 소양 및 활동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통해 걷기 리더의 자질과 역량을 갖추고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27명의 걷기지도자는 주민 걷기동아리를 결성해 주민들이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올바른 걷기 방법 등을 지도해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산 군수는 “걷기는 건강의 첫걸음으로 일상에서 장비나 도구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운동이다.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맞춤형 보행길 조성, 보행환경개선 등을 통해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을 실현해 활력 넘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사용해 바닥을 찍으며 걷는 운동으로 일반적인 걷기보다 전신운동 효과가 크고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노인층도 쉽게 걸을 수 있어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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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회산백련지 전남도 공모사업 선정
무안군, 회산백련지 전남도 공모사업 선정
[AANEWS]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 공모사업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보조금 7억원을 확보했다.
무안군은 회산백련지 자동차 야영장에서 운영 중인 카라반이 노후화돼 안정성 및 관광객 이용의 편리성에 문제가 발생해 교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도 공모사업을 신청했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카라반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그동안 많은 지적이 있었던 자동차 야영장의 평면적 공간 배치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회산백련지와 조화를 이루는 야영장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산백련지 내에는 2022년부터 장어구이, 왕갈비탕 등을 비롯해 5개소의 식당이 운영돼 그동안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해소됨과 더불어 관광객 편익 증진을 위한 자동차 야영장 카라반 교체 사업을 통해 회산백련지가 체류형 관광지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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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생활권’ 전주·김제, 전북 발전 ‘한마음’
‘동일생활권’ 전주·김제, 전북 발전 ‘한마음’
[AANEWS] 동일 생활권인 전주시와 김제시가 전북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은 28일 김제시청에서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와 양 지자체 간 교류·협력 사업의 추진을 약속하며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시장과 정성주 시장은 상호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고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와 김제는 거리가 가까운 인접도시일 뿐 아니라 양 도시간 출·퇴근하는 인구도 많아 동일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또한 전주·김제·완주·임실 등 4개 지역의 경우 최근 들어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광역소각장 신규 입지 선정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앞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월 다른 동일생활권인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상생협력 기부를 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7일 남원시에 이르기까지 도내 6개 시·군을 방문해 상호기부를 이어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김제시와 전주시가 교류·협력해 함께 발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와 교류를 계기로 서로의 지자체가 가진 장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들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참여는 온라인 ‘고향사랑 e음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NH농협은행을 방문해 기탁서를 작성한 후 기부하면 되며 모인 기금은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에 사용된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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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제부지사,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과 자매결연 30주년 협력 심화 논의
염태영 경제부지사,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과 자매결연 30주년 협력 심화 논의
[AANEWS]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진궈웨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을 만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양 지역 간 상생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진궈웨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을 만난 자리에서 “랴오닝성은 한반도와 바로 맞닿아 있어 오랜 세월 한중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의 중요한 통로였다”며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경기도의 라오펑요인 랴오닝성의 진궈웨이 부성장님 일행을 만나 매우 반갑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이어 “중소기업 판로개척·진출 지원, 환경산업 관련 정부·기업 협력 확대, 대표 박물관 교류 등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한다”며 “올 하반기 제14회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 3 지역 우호 교류 회의가 경기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통현안을 논의하고 한·중·일 지방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진궈웨이 부성장은 “양 지역 우호 교류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협력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심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질 협력사업을 추진하자”며 “부지사님을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의 랴오닝성 방문으로 양 지역 교류 촉진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초청 의사를 밝혔다.
염 부지사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안으로 경기도 대표단이 방문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만남은 경기도와 랴오닝성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진궈웨이 부성장이 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행정·경제·물류 중심지이자, 북한과 약 306㎞를 마주하고 있는 접경지역으로 중국의 대표적 대북 교역 창구다.
경기도는 한중 수교 다음 해인 1993년 랴오닝성과 자매결연 체결 후, 경기비즈니스센터 선양 개소, 통상촉진단 파견, 사막화 및 황사 피해 저감을 위한 우호림 조성, 농업과학 기술 교류, 우호 교류 성과 사진전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또 상호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가나가와현과 함께 한·중·일 3국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가장 오래된 협의체인 3 지역 우호교류회의, 3 지역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등 교류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는 올해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경제통상·환경·문화 등 랴오닝성과의 실질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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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법 개정…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재논의하기로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김윤덕 의원, 정운천 의원 등이 각각 대표발의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했으나, 다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한병도, 정운천, 김성주, 김수흥 의원이 소위 회의장 앞에서 의결 막판까지 대기하며 소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 활동을 펼쳤으나, 다음 소위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위해 다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꼭 대광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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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순천시청
[AANEWS] 순천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상사면 초곡마을과 송광면 삼청지구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황전면 하검마을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기획·추진하고 이를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낙후된 마을을 대상으로 빈집·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소방도로 확충, 상·하수도 정비, 안전시설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은 물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복지 프로그램 등의 역량강화교육을 지원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상사면 초곡마을과 송광면 삼청지구는 주민 주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노후주택, 방치된 공·폐가, 재래식화장실 등 열악한 거주환경, 협소해 차량 진입이 불가한 안길, 악취 및 해충 발생의 미정비된 마을 상·하수도 등의 마을의 취약여건을 발굴했다.
이후 수차례 회의를 거쳐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7년까지 2개소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로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주 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계속 발굴하고 생활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고 행복한 농어촌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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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 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 출시
[AANEWS]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 막걸리 3종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학’은 순천시를 상징하는 시조 ‘흑두루미’를 검을 현과 두루미 학으로 해석한 것으로 ‘현학’막걸리는 흑두루미의 고귀함을 닮은 프리미엄 생막걸리를 지향한다.
시는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박람회 공식 건배주 개발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제조 및 판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순천주조와 건배주 생산 업무협약를 체결해 4개월간 대량생산 테스트 및 시음회 등을 거쳐 ‘현학 7%’, ‘현학 9%’, ‘현학 12%’막걸리 3종을 최종 출시했다.
‘현학’은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쌀과 백향과, 고들빼기, 참다래 등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현학 9%’는 순천의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의 행사용 한정 생산 막걸리로 2023정원박람회 각종 행사에 건배주 및 답례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학 7%는 순천의 백향과청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7% 막걸리로 상큼한 향과 가볍고 달콤한 목넘김을 특징으로 해 여성층 및 MZ세대 등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현학 12%’는 알코올 함량 12%의 기본형 막걸리로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의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시는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흑두루미의 날인 지난달 28일 ‘현학 7%’와 ‘현학 12%’2종을 순천 시내 일부 식당 및 소매점에 사전 공개했고 외식업계 관계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현재 ‘현학 취급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늘까지 짧은 기간 내 ‘가장 순천다운 술, 현학’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학이 지역 특산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창출 및 전통주 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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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적재조사로 마을숙원사업 해소.큰 호응 얻어
순천시, 지적재조사로 마을숙원사업 해소.큰 호응 얻어
[AANEWS] 순천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이 마을안길 정비, 도로 확·포장 등 각종 마을숙원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에 제작돼 100년 넘게 사용 중인 종이 지적도의 경계는 시간이 흐르면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전 국토의 15%에 달하는 지적불부합을 해결하고자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를 지원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마을안길 현행화를 위해 새마을사업 당시 소유권 이전이나 보상 절차 없이 마을 도로로 이용 중인 개인 토지를 조정금을 통해 정산하거나 도로 확·포장 등 소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해 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해가고 있다.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룡면 계당마을, 별량면 장학마을 등의 경우에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보로 좁고 불편한 마을 길에 일정 폭을 확보하고 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개선했다.
특히 별량면 신촌마을 주민은 “좁아서 택배차량 출입조차 어려웠던 길을 토지소유자를 설득해 건물을 철거하고 처마를 개선하는 등 마을 안길 정비로 마을주차장과 도로 폭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마을을 변화시켰다”고 순천시에 감사함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초창기에는 지적재조사사업 취지에는 공감하나 경계 조정의 어려움, 조정금에 대한 불만, 동네 이웃 간 분쟁이 생길까 걱정스럽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사업 완료 마을이 늘어나면서 본인 마을을 우선 사업지구로 지정해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은 순천시 전체의 약 10%로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로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숙원사업 역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관련 부서와 협업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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