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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생활권’ 전주·김제, 전북 발전 ‘한마음’
‘동일생활권’ 전주·김제, 전북 발전 ‘한마음’
[AANEWS] 동일 생활권인 전주시와 김제시가 전북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은 28일 김제시청에서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와 양 지자체 간 교류·협력 사업의 추진을 약속하며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시장과 정성주 시장은 상호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고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와 김제는 거리가 가까운 인접도시일 뿐 아니라 양 도시간 출·퇴근하는 인구도 많아 동일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또한 전주·김제·완주·임실 등 4개 지역의 경우 최근 들어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광역소각장 신규 입지 선정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앞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월 다른 동일생활권인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상생협력 기부를 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7일 남원시에 이르기까지 도내 6개 시·군을 방문해 상호기부를 이어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김제시와 전주시가 교류·협력해 함께 발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와 교류를 계기로 서로의 지자체가 가진 장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들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참여는 온라인 ‘고향사랑 e음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NH농협은행을 방문해 기탁서를 작성한 후 기부하면 되며 모인 기금은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에 사용된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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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제부지사,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과 자매결연 30주년 협력 심화 논의
염태영 경제부지사,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과 자매결연 30주년 협력 심화 논의
[AANEWS]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진궈웨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을 만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양 지역 간 상생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진궈웨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을 만난 자리에서 “랴오닝성은 한반도와 바로 맞닿아 있어 오랜 세월 한중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의 중요한 통로였다”며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경기도의 라오펑요인 랴오닝성의 진궈웨이 부성장님 일행을 만나 매우 반갑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이어 “중소기업 판로개척·진출 지원, 환경산업 관련 정부·기업 협력 확대, 대표 박물관 교류 등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한다”며 “올 하반기 제14회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 3 지역 우호 교류 회의가 경기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통현안을 논의하고 한·중·일 지방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진궈웨이 부성장은 “양 지역 우호 교류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협력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심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질 협력사업을 추진하자”며 “부지사님을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의 랴오닝성 방문으로 양 지역 교류 촉진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초청 의사를 밝혔다.
염 부지사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안으로 경기도 대표단이 방문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만남은 경기도와 랴오닝성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진궈웨이 부성장이 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행정·경제·물류 중심지이자, 북한과 약 306㎞를 마주하고 있는 접경지역으로 중국의 대표적 대북 교역 창구다.
경기도는 한중 수교 다음 해인 1993년 랴오닝성과 자매결연 체결 후, 경기비즈니스센터 선양 개소, 통상촉진단 파견, 사막화 및 황사 피해 저감을 위한 우호림 조성, 농업과학 기술 교류, 우호 교류 성과 사진전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또 상호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가나가와현과 함께 한·중·일 3국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가장 오래된 협의체인 3 지역 우호교류회의, 3 지역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등 교류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는 올해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경제통상·환경·문화 등 랴오닝성과의 실질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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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법 개정…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재논의하기로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김윤덕 의원, 정운천 의원 등이 각각 대표발의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했으나, 다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한병도, 정운천, 김성주, 김수흥 의원이 소위 회의장 앞에서 의결 막판까지 대기하며 소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 활동을 펼쳤으나, 다음 소위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위해 다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꼭 대광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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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순천시청
[AANEWS] 순천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상사면 초곡마을과 송광면 삼청지구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황전면 하검마을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기획·추진하고 이를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낙후된 마을을 대상으로 빈집·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소방도로 확충, 상·하수도 정비, 안전시설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은 물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복지 프로그램 등의 역량강화교육을 지원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상사면 초곡마을과 송광면 삼청지구는 주민 주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노후주택, 방치된 공·폐가, 재래식화장실 등 열악한 거주환경, 협소해 차량 진입이 불가한 안길, 악취 및 해충 발생의 미정비된 마을 상·하수도 등의 마을의 취약여건을 발굴했다.
이후 수차례 회의를 거쳐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7년까지 2개소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로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주 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계속 발굴하고 생활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고 행복한 농어촌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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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 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 출시
[AANEWS]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 막걸리 3종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학’은 순천시를 상징하는 시조 ‘흑두루미’를 검을 현과 두루미 학으로 해석한 것으로 ‘현학’막걸리는 흑두루미의 고귀함을 닮은 프리미엄 생막걸리를 지향한다.
시는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박람회 공식 건배주 개발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제조 및 판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순천주조와 건배주 생산 업무협약를 체결해 4개월간 대량생산 테스트 및 시음회 등을 거쳐 ‘현학 7%’, ‘현학 9%’, ‘현학 12%’막걸리 3종을 최종 출시했다.
‘현학’은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쌀과 백향과, 고들빼기, 참다래 등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현학 9%’는 순천의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의 행사용 한정 생산 막걸리로 2023정원박람회 각종 행사에 건배주 및 답례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학 7%는 순천의 백향과청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7% 막걸리로 상큼한 향과 가볍고 달콤한 목넘김을 특징으로 해 여성층 및 MZ세대 등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현학 12%’는 알코올 함량 12%의 기본형 막걸리로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의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시는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흑두루미의 날인 지난달 28일 ‘현학 7%’와 ‘현학 12%’2종을 순천 시내 일부 식당 및 소매점에 사전 공개했고 외식업계 관계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현재 ‘현학 취급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늘까지 짧은 기간 내 ‘가장 순천다운 술, 현학’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학이 지역 특산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창출 및 전통주 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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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적재조사로 마을숙원사업 해소.큰 호응 얻어
순천시, 지적재조사로 마을숙원사업 해소.큰 호응 얻어
[AANEWS] 순천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이 마을안길 정비, 도로 확·포장 등 각종 마을숙원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에 제작돼 100년 넘게 사용 중인 종이 지적도의 경계는 시간이 흐르면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전 국토의 15%에 달하는 지적불부합을 해결하고자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를 지원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마을안길 현행화를 위해 새마을사업 당시 소유권 이전이나 보상 절차 없이 마을 도로로 이용 중인 개인 토지를 조정금을 통해 정산하거나 도로 확·포장 등 소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해 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해가고 있다.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룡면 계당마을, 별량면 장학마을 등의 경우에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보로 좁고 불편한 마을 길에 일정 폭을 확보하고 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개선했다.
특히 별량면 신촌마을 주민은 “좁아서 택배차량 출입조차 어려웠던 길을 토지소유자를 설득해 건물을 철거하고 처마를 개선하는 등 마을 안길 정비로 마을주차장과 도로 폭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마을을 변화시켰다”고 순천시에 감사함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초창기에는 지적재조사사업 취지에는 공감하나 경계 조정의 어려움, 조정금에 대한 불만, 동네 이웃 간 분쟁이 생길까 걱정스럽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사업 완료 마을이 늘어나면서 본인 마을을 우선 사업지구로 지정해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은 순천시 전체의 약 10%로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로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숙원사업 역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관련 부서와 협업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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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풍덕 꽃가람 야영장 4월 1일부터 개장
순천시, 풍덕 꽃가람 야영장 4월 1일부터 개장
[AANEWS]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일상 속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풍덕들 경관정원 일원에 13,000㎡ 면적의 자동차 야영장 60개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풍덕 꽃가람 야영장은 2023정원박람회 기간인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9만 평의 경관정원을 감상하며 도심 속 자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전기시설 및 샤워장과 개수대 등을 완비했으며 도심형 캠핑장으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은 텐트가 없어도 8동의 텐트 대여가 가능하고 나무데크 5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데크가 있는 구역은 평일 3만원, 주말·공휴일은 3만5천원이며 데크가 없는 구역은 각각 2만5천원, 3만원이다.
예약은 28일부터 현장 및 순천시 바로예약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도심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최고의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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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래 모빌리티로 탄소중립박람회 날개를 달다
순천시, 미래 모빌리티로 탄소중립박람회 날개를 달다
[AANEWS]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미래형 모빌리티인 공용PM과 자율주행셔틀 서비스를 운영해 탄소중립박람회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인 PM은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전기자전거 90대와 전동킥보드 10대 등 총 100대의 운송수단을 도심에 비치해 박람회 기간 차량정체를 해소하고 미래운송체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역부터 정원박람회장 구간을 중심으로 동천변 자전거도로 등 안전한 운행노선을 제공하고 거치대 10개소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도 해소한다.
이용을 희망하면 누구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간단한 등록절차만 거치면 편리하게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자율주행셔틀은 2022년 전남에서 유일하게 순천시가 국토부 자율주행차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이후 사전 준비를 거쳐 박람회 기간 도심에서 첫 체험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공영PM과 자율주행셔틀 운영은 단순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을 넘어선 탄소중립박람회 실현 및 첨단기술을 기반한 미래를 선도하는 일류도시로 발돋움 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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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미래환경연구원 대표이사 및 부사장 고향사랑기부로 고성사랑 실천
주식회사 미래환경연구원 대표이사 및 부사장 고향사랑기부로 고성사랑 실천
[AANEWS] 고성군에 고향사랑 고액기부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월 27일 주식회사 미래환경연구원 대표이사 김광석과 신창기 부사장은 고성군을 방문해 3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김광석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지방소멸 대응과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 평소 애정을 가진 고성군에 기부하게 됐다”며 “고성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신창기 부사장은 “내 고향 고성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고향사랑기부가 고성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내 고장 고성군을 아끼고 고향사랑기부로 고성 사랑을 실천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고성군민 복리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미래환경연구원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 및 수질 측정 대행 서비스와 악취 측정 대행, 공공하수도 기술 진단 및 운영 관리 대행 등 종합 환경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과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환경 종합 검사기관이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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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 고성군민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는 나무가 되겠습니다
고성군보건소, 고성군민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는 나무가 되겠습니다
[AANEWS] 건강 100세 시대, 고성군은 생애주기별 아낌없는 지원으로 고성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지하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부터 노년기 인생 제2막까지, 고성군민의 든든한 받침대가 되어 주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아보자.연일 화젯거리인 심각한 저출산이 계속되면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산모와 아동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고성군민인 여성에게 연 2회, 최대 3개월분의 엽산제와 임산부 빈혈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산, 유산, 산모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철분제를 제공한다.
또한 관내 거주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 교실 및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하며 영양학적으로 위험한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에게 필수 영양식품과 대상별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모유 수유를 원하는 산모들은 2개월간 유축기를 대여할 수 있고 흡입기 세트는 무료로 받는다.
모유 수유 성공을 위한 상담과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 또는 혼인 신고 3년 이내의 부부에게 임신, 출산 관련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생 6개월 전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들은 출산 시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출산 후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원하는 가정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건강한 출산 환경에서 산모가 건강하게 회복하고 신생아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하게 백세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고성군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와 금연 중인 지역사회 주민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클리닉 등록 시 니코틴 패치, 금연 캔디, 은단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금연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통이 불편한 면 지역 금연 희망자를 위해서 각 면의 보건지소에서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 의지는 있으나 지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초기 자각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한 심뇌혈관계 질환의 합병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실명의 주된 원인인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근경색, 뇌졸중 및 중증 질환 이행을 예방하고자 경동맥 초음파와 안저검사를 지원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진단 후 투약 중인 군민을 대상으로 안저검사는 최대 1만 2천 원, 경동맥 초음파는 최대 5만원까지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안저검사는 안저카메라로 동공을 통해 망막 및 망막혈관, 시신경유두 등 상태를 확인하며 경동맥 초음파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뇌의 혈액 순환 상태, 혈관폐쇄 여부, 혈관 벽 두께 등을 확인한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운동 등 신체활동 또한 아주 중요하다.
군은 고성군민의 신체활동 기회를 늘리고자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걷기 미션을 수행하면서 건강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걷기왕 챌린지, 건강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리적, 경제적 한계로 운동을 할 수 없는 지역주민을 위한 신체활동 보급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신체활동 보급사업은 거주지에서 원하는 신체활동 종목으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상리면 어울림문화센터, 거류복지회관 등에서 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정중단 됐던 보건소 건강증진실을 운영해 비만 탈출 운동 교실, 갱년기 여성 운동 교실도 시작한다.
아울러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군민의 정신건강을 챙기고자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및 정신장애인 대상 주간 재활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과 치료부터 재활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약국 대상 마음이음 사업, 판매·숙박업소 대상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 활동 등 자살 수단의 접근성을 차단하고 자살위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노인자살 예방사업,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힘쓴다.
그 밖에도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 안전 네트워크 강화, 노인 우울 전수조사, 자살 예방 캠페인 등 자살로부터 안전한 고성을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현재 고성군은 전체 인구의 약 34%가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 사회인 만큼, 노년을 더욱 활기차게 보내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틀니·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치매안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틀니·임플란트 시술비 지원사업은 치과 진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와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사람은 틀니·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틀니는 제작일로부터 만 7년이 지난 후 전부 또는 부분 틀니를, 임플란트는 1인 평생 2개 지원한다.
노인 안질환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과 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과 적기치료로 시력 증진 및 실명 예방을 위해 안과 검진 비용 및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한다.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및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의 군민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무릎 관절,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수술하면 본인부담금 200만원 이내 의료비를 지원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고성군보건소는 보다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에 해당하는 뇌졸중과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후 2시, 고성읍 보건지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상담실 ‘열린 건강충전소’를 운영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가 가능하며 만성질환 관리 및 대사증후군 관련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당뇨병의 꾸준한 관리를 위해 당뇨병 유질환자를 대상으로 10개월간 혈당측정기를 대여하며 혈당스틱, 란셋, 알코올 솜 등 혈당 측정을 위한 소모품도 제공한다.
늘어나는 노인 인구와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관리의 새로운 형태로의 전환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를 한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며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등 스마트 기기를 제공한다.
또한 비대면 건강 컨설팅을 통해 건강 확인 및 상담을 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매월 미션 수행도 진행한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조호물품·실종예방물품·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고의 치료는 예방인 만큼, 치매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2023년 2월 고성군 더조은병원과 치매검진 협약을 체결했으며 치매프로그램 이용자의 대부분인 고령자를 배려하고자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주민생활혁신사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치매 진단을 받고 싶지만 보호자 동행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검진을 받으러 갈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경남 최초로 치매 조기진단 동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주 가족과 자녀를 대신해 병원 예약 및 검진, 약 처방 동행과 안전한 귀가까지 도와주는 서비스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 운영 예정이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앞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치매안심센터 쉼터 및 기억채움터 프로그램을 전 읍·면과 보건지소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치매 예방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우리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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