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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원읍 오곡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함안군, 칠원읍 오곡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AANEWS] 함안군은 칠원읍 오곡리 45-7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곽세훈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조영제·조인제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기념했다.
칠원 오곡지구 공영주차장은 2020년 국비 지원을 확정 짓고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2년 7월에 착공해 이번 4월에 준공했다.
총 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6673㎡ 면적에 주차면수 200면 규모로 조성하고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전기차 충전시설, CCTV 및 주차관제 설비 등 주민편의 시설도 갖췄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칠원읍 오곡지구 내 공동주택 및 상가, 학교 등 주변의 불법 주정차 예방으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부족한 주차장 공급 확대로 주차난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칠원읍 오곡지구의 주차불편 해소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됐다.칠원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은 계속해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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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정읍농업경쟁력 높여 농업인 행복지수 높일 터.”
정읍시,“정읍농업경쟁력 높여 농업인 행복지수 높일 터.”
[AANEWS] 정읍시가 지역적, 사회적 환경에 맞는 맞춤형 농정을 펼치며 농업경쟁력과 농업인 행복지수 높이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도농복합도시인 정읍은 농업 비중이 높은 도시다.
전체 인구의 18.8%가 농업에 종사하고 올해 세출 예산 기준 농업 관련 예산이 전체 예산의 약 19.7%를 차지한다.
시가 지역 살리기 차원으로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등 농업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이다.
시 관계자는“농업인의 행복 증진과 정읍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며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농업·농촌 환경에 적극적으로 부응, 기간산업으로서 역할을 다함은 물론 농업이 정읍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큰 농업분야에서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저출생, 고령화, 인구 유출 등에 따른 농촌 인구 감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다.
이 때문에 시는 지난해부터 해외 지자체와 MOU 체결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장과 함께 10월 13일에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와 협약했다.
12월 최종적으로 법무부 심사를 통과한 인원은 150명으로 MOU 체결을 통한 유입 인원은 66명, 결혼이민자 초청 82명, 국내 체류 2명이다.
체류기간은 입국일부터 5개월 간이다.
이들 중 현재 지난 달 6일 베트남 람동성에서 단체 입국한 34명, 정읍지역 결혼이민자들이 초청한 가족 58명 모두 92명이 39농가에 배치되어 일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외국인들이 인권침해를 받거나 무단 이탈 방지를 위해서 제2청사에 ‘소통상담실’을 운영,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해 통역을 돕고 근로자와 농가의 어려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50명 과는 별개로 하반기에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8일까지 각 읍면동을 계절 근로자 희망 농가 수요 조사를 파악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속적인 쌀값 하락을 막고 공급 과잉 상태의 불안한 쌀 산업을 안정 궤도에 올릴 수 있는 해법으로‘쌀 적정 생산’에 주목하고 있다.
쌀을 주식으로 하던 전통적인 식생활에서 밀, 콩, 고구마 등 다양한 식량작물 소비가 늘어나고 쌀의 소비량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시는 논 타 작물 재배 권장으로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해 쌀의 공급 과잉을 해결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로 농가 소득을 높인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벼 재배면적은 13,742ha, 올해 감축 목표는 698ha인데 이미 초과 달성했다.
타 작물 재배 확대를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다.
이달 현재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면적은 1,425ha다.
지원 내용을 보면, 논 타작물 재배 전환 시 쌀과의 소득 차를 고려해 전략 작물인 콩 또는 가루쌀은 ha당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ha당 430만원을‘전략작물 직불금’으로 지원한다.
전략작물에 속하지 않는 두류, 일반작물 등은 ha당 200만원을‘논타작물 생산장려금’으로 지원한다.
타작물 재배에 필요한 농기계 지원 사업인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시설장비 지원사업’,‘밭식량작물 시설장비 지원사업’등도 추진 중이다.
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정신적·육체적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모든 농업 활동을 말한다.
자연에서 식물을 가꾸거나 가축을 돌보는 일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신체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네덜란드 등의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복지와 연계돼 발전해왔다.
시는‘농업·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육성’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체계적인 농업 지원 기반을 다지는데 힘쓰고 있다.
이미‘정읍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추진 근거도 마련했다.
주요사업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교육 및 도시텃밭 실습포 운영, 농촌자원활용 치유농장 육성, 고위험직군힐링치유 프로그램 운영이다.
사회적 약자 맞춤형 반려식물 보급, 실버세대 원예활동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12개 사업에 67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악취 발생 요인 사전 차단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 등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족한 현실이다”며 “축산농가 의식개선 교육과 정화방류시설 확대, 환경부서와의 협업 등 축산악취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악취 개선사업 30억원 악취저감제 지원사업에 6억원 돈사 분뇨처리관리 지원사업에 12억원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에 14억원 BM활성수 생산시설 지원사업에 2억원 악취저감 컨설팅 사업에 5천만원 기타 악취저감사업에 2억 5천만원이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 양돈농가에 대한 가축 분뇨처리와 축산악취 저감 등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현장을 방문해 분뇨처리 운영기술 및 악취저감 방안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민·관·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축산악취개선 지역 협의체’를 통해 농가와 주민 간의 갈등 조정 등 축산악취 문제를 총괄적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을 축사 환경 소독의 날로 운영하는 등 악취 문제를 농장에서 스스로 해결토록 하기 위한 인식 개선과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인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청년창업농은 총 220명, 후계농업경영인 150명으로 매년 50명 내외로 선발하고 있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에 뜻이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영농정착금 지급과 교육·컨설팅, 후계농 정책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후계농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 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농지 구입, 시설설치, 농기계 구입 등 자금을 지원한다.
정읍시가 안전농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2청사 내 농업환경종합분석실은 토양 검정 후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하고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농축산용 친환경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에서는 463성분의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해 농약 안전 사용을 지도함으로써 농가들이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농업인들이 재배환경부터 생산농산물까지 과학영농을 실천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촌환경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농업환경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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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2동 ‘엄마의 부엌 반찬 나눔 사업’은 모두에 감동
안성2동 ‘엄마의 부엌 반찬 나눔 사업’은 모두에 감동
[AANEWS] 지난 27일 안성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엄마의 부엌 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월 2회 실시하고 있는 ‘엄마의부엌 반찬 나눔사업’은 반찬을 받은 수혜자에게 매번 감사 인사를 받는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안성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매번 반찬을 만들어 주는 엄마의 부엌 박수정 대표는 귀찮은 내색 없이 “본인은 힘들지 않으니 괜찮다고 전했다”며 안성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윤근 민간위원장은 “‘엄마의 부엌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학재 안성2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에 많은 이웃이 함께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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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운영
함안군,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운영
[AANEWS] 함안군은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22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를 세무서 또는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는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또는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군은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1일부터 24일까지 함안군청 세무회계과 지방소득세담당에서 신고업무를 지원하며 오는 25일~31일까지는 마산세무서와 함께 본관 1층 마산세무서 이동민원실에 신고창구를 설치해 신고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전자신고 활용과 함께 마감일 전까지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라며 군민 분들의 납세 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세무회계과 지방소득세 담당 또는 개인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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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주민 나눔마당’ 행사 개최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주민 나눔마당’ 행사 개최
[AANEWS]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지난 4.28. 공도읍 대림공산내 안성맞춤 가족공원에서 “지역주민 나눔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나눔마당” 행사는 매월 1회 넷째주 금요일에 개최되는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특색사업으로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으로써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정착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자원 선순환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실천하는 것 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으며 신청자가 원하는 가훈·좌우명·문패 등을 무료로 써드리는 써드림 서비스도 같이 진행했다.
그리고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선순환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행사가 가진 의미에 공감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앞으로 “지역주민 나눔마당” 행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공도읍 가족공원길23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환경정비, 방범활동,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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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5월‘군민 으뜸상’표창 수여
함안군, 5월‘군민 으뜸상’표창 수여
[AANEWS] 함안군은 1일 정례조회에서 군민의 모범이 되는 12명의 유공자에게 ‘군민 으뜸상’ 표창을 수여했다.
‘군민 으뜸상’은 각 분야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군민의 모범이 되는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선정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했다.
조근제 군수는 “군민으뜸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주신 수상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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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3년 디지털역량강화교육 실시 운영
안성시, 2023년 디지털역량강화교육 실시 운영
[AANEWS] 안성시는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참여해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에서 수준별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운영 방법은 집합 및 온라인 교육으로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집합교육은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기, 스마트폰의 이해와 활용하기, 메타버스타고 제페토놀러가기, 타임스탬프카메라의 다양한 기능 활용하기, 디지털 컴퓨터의 구조와 기본 기능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온라인 교육 과정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디지털배움터는 안성맞춤아트홀 전산교육장, 안성2동주민자치센터, 안성3동주민자치센터 3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배움터별 세부 교육과정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및 디지털배움터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소외지역 디지털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역별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시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맞춤교육으로 디지털 활용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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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나정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 어촌마을 활력 기대
경주시, 나정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 어촌마을 활력 기대
[AANEWS] 경주 나정항이 어촌문화, 관광휴양 등을 융·복합한 미래형 다기능 어항으로 재탄생했다.
경주시는 2일 감포 나정항에서 주낙영 시장, 김상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박성환 경북도 해양수산과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정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은 2021년 수렴항, 올 4월 연동항 이후 세 번째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축하 퍼포먼스, 현장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항·포구에 선착장, 방파제 등 필수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주변에 관광객을 유인하는 탐방로 지역 특산물 판매장 등을 조성해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73억500만원 예산을 들여 어항기반시설 정비 활성화센터 및 다목적광장 등 특화사업 바리스타 육성 및 지역협의체 운영의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간 나정항은 인근 어항에 비해 외곽·계류시설을 비롯해 안전·기능편익 시설 등이 부족해 어업활동에 있어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이에 시는 해안변에 테트라포드를 추가 설치해 이안제 구간을 보강했으며 기존 선양장을 정비함과 동시에 물양장도 추가 조성했다.
어업인들의 어업활동 편의를 위해 어구보관창고도 설치했다.
사업의 핵심인 특화사업으로는 어업활동 외 소득창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존 어촌계회관 수평 신축을 통해 작은카페, 특산물판매장 등으로 활용될 ‘나정 활성화센터’를 조성했다.
지역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 자산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나정갤러리 광장, 나정포차마당 등 다목적광장은 다양한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해안산책로를 정비해 방문객들이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으며 포토존 설치, 해당화·해국 등 초화류를 식재함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거닐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바다어장 놀이터를 조성해 바다 전망 감상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했으며 여름철 마을공동어장에서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이밖에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향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교육은 물론 주민들의 자생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어촌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체계도 마련했다.
주낙영 시장은 “나정2리는 지역 동해남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주변에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입지하고 있어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대치가 높은 곳이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의 공간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는 살고 싶은 마을,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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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야외학습 진행
안성시청
[AANEWS]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5월 2일부터 야외학습을 세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동안성대학은 2일 서산 문수사로 다녀왔고 안성 노인대학은 8일 대천으로 서안성 노인대학은 9일 단양으로 야외학습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야외학습은 노인대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성시의 지원을 받아 봄의 전경을 만끽하기 위해 현장학습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야외학습을 통해서 노인대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총 172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건강과 노래교실, 김보라 안성시장의 특강 등 상반기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다.
윤종홍 동안성대학 학장은 “이번 야외학습을 통해 노인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더운 날씨임에도 모두가 활발하게 참여하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근홍 지회장은 “야외학습을 통해 노인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심신의 위로가 되었길 바라고 더욱 신나는 삶의 활력을 누리도록 앞으로 더 알찬 교육과정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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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공원 무허가 포장마차촌 물리적 충돌없이 모두 철거
경주시, 황성공원 무허가 포장마차촌 물리적 충돌없이 모두 철거
[AANEWS] 경주 황성공원의 골칫거리였던 무허가 포장마차촌이 경주시의 소통행정으로 10여 년 만에 모두 사라졌다.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시립도서관 주차장과 충혼탑 진입로 주차장 등을 오랜 기간 무단 점유해 온 포장마차 5곳과 커피 판매대 1곳이 모두 자진 철거됐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무허가 노점상들은 황성공원 주차공간에서 간이 테이블을 가져다 놓고 파전과 국수, 막걸리와 소주 등을 팔며 10여 년간 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불법 영업으로 주차장 내 술판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풍경이 연출되는가 하면, 취객들의 노상방뇨와 풍기문란 등 갖가지 민원이 야기되어 왔다.
특히 주차장 내 차량 간 접촉 사고와 보행자 사고 위험은 물론 이들 노점상이 식품위생법 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먹거리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민원을 접수해 도시공원과, 식품안전과, 주택과 등과 합동으로 현장 계도에 나섰다.
경주시는 행정 대집행 등 강제 철거를 진행하는 대신, 무허가 노점상들을 상대로 계고장을 보내며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경주시가 이처럼 법과 원칙을 중시하며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펼친 끝에 지난달 19일 불법 노점상들의 자진 철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주낙영 시장은 “황성공원 노점상 정비는 법과 원칙에 입각한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노점상들이 황성공원 내에서 무허가 노점상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없도록 단속인력을 통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예찰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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