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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500만 대구·경북민의 미래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500만 대구·경북민의 미래다
[AANEWS] 대구시의회 전경원 운영위원장은 5월 4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관련한 특별법에 대한 더 이상의 폄훼와 편파 왜곡주장을 중단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다같이 화합하고 협력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는 2014년 5월 대구 군공항이전건의서가 제출된 지 햇수로 10년 만의 일로 500만 대구·경북민이 한결같은 염원을 담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설득하고 피눈물로 호소한 값진 결실인데 일부 정치권과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가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와 자의적인 주장으로 딴지를 걸면서 500만 대구·경북민에게 불안과 새로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경원 위원장은 더 이상의 TK신공항에 대한 왜곡이나 편파보도는 대구·경북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성명서에서 정치권과 언론, 시민단체는 더 이상 대구경북민의 피땀의 결실인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을 폄훼하거나 편파·왜곡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화합하고 다 같이 협력할 것을 촉구한 후,대구광역시의회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성공하는 날까지 함께 힘을 모으고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것을 대구·경북민 앞에 약속하는 것을 끝으로 이날 성명을 마무리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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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시민과 함께 내일의 하남 만든다”
하남시,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시민과 함께 내일의 하남 만든다”
[AANEWS] 하남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시민과 같이 만드는 내일의 하남’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자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로 하남시는 제도 운용을 통한 책임성 확보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남시는 올해 총 50억원 규모로 제안사업 공모 자치계획형 청년 청소년 등 4개 유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제안사업 공모’는 시민 다수에게 수혜가 돌아가는 공공성 있는 사업을 의미하며 개인과 단체 등 하남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하남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자치계획형’은 주민자치회 주체로 추진 가능한 마을특화 및 생활불편해소 사업이며 ‘청소년’은 청소년의회 심의를 거쳐 반영되는 청소년 주민참여 예산을 말한다.
아울러 하남시는 올해 민선 8기의 청년지원 정책 강화 방침에 따라 총 1억원 규모의 ‘청년’ 유형을 신설했다.
해당 예산은 지난 2월에 구성된 하남시 청년명예시장 및 정책특보단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주민자치회’와 ‘청소년’, 새로 신설된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은 해당 부서에서 별도로 추진된다.
하남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모니터링 활동 분과위원회 구성 개편 제안사업 발굴 및 실무 컨설팅 우수제안 인센티브 지급 예산학교 운영 온라인 교육 영상 업로드 진행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께서 직접 내일의 하남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제도”며 “우리시는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탄생하는 제안사업이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통행불편 개선을 위한 우수관로 설치 도로 재포장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복지사업 당정뜰 봄봄 음악회 청소년 아나바다·먹거리 부스 운영 등 69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통해 총 39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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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민배우 김의성 홍보대사 위촉
강진군, 국민배우 김의성 홍보대사 위촉
[AANEWS] 전남 강진군이 개성있는 연기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의성 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김의성 배우는 영화 ‘1987’, ‘부산행’,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모범택시’, ‘슈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받고 있다.
매 작품마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 온 김의성 배우는 지난 201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과 2021년 SBS 미니시리즈 남자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진군과 김의성 배우와의 인연은 부모님으로 이어진다.
김의성 배우의 조부모와 부모 모두 강진군 작천면 박산마을 출신이다.
김의성 배우는 또 강진군의 상징적인 인물 다산 정약용의 형 정약전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자산어보’에도 우정 출연한 적 있다.
김의성 배우는 현재 강진에 머물며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프로그램 명은 ‘김의성의 아 모르겠다’이며 인기 요리사 레이먼 킴, 여행 작가 최갑수 씨와 함께 현지인이 안내하는 단골 맛집과 선술집, 관광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진을 포함해 전국 6개 지역을 촬영할 예정이며 영상은 OTT 플랫폼으로 제작해 일본과 동남아에도 방송된다.
전라병영성, 백운동원림, 강진만생태공원 등 관광명소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강진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성 배우는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고향이자 남도 답사 1번지인 강진군 명예홍보대사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촬영하는 ‘아 모르겠다’를 통해 강진의 곳곳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군은 김 홍보대사가 오는 2025년 5월 3일까지 2년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강진군의 위상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군 홍보대사를 기꺼이 수락해준 김의성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김의성 배우가 강진 홍보를 활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강진군이 국민배우 김의성 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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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행안부 차관 면담서 공무원 증원 및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 행안부 차관 면담서 공무원 증원 및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AANEWS] 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공무원 정원 수 부족 문제 해결과 생활SOC 신속 확충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차관 면담은 시민에게 만족을 주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혁신에 필요한 현안을 해결하려는 이현재 시장의 의지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이날 이 시장이 전달한 건의서에는 신도시 개발로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와 이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 기준인력 증원 신도시 내 최소한의 생활인프라인 하남시 어린이회관,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시비 미확보분 특별교부세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하남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난 해결을 위해 전체 인구수의 약 60%를 차지하는 4개 신도시를 조성함에 따라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인구수가 유사한 타 지자체와 비교하면 공무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인구 급증에 따라 민원처리건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하남시 공무원 기준인력 증가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도시 개발 당시인 2013년과 지난해를 비교하면 2013년 16만8천13건이던 민원처리건수는 2022년 74만3천713건으로 343% 늘었지만 공무원 기준인력은 2013년 615명에서 2022년 874명으로 42%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부족한 인력에도 종합평가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생산성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재정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등 기관 평가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시민 여론조사를 통한 행정수요 반영,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 등 시민소통 강화 및 적극적인 행정효율화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해 그 어려움을 극복해 오고 있다”며 “기준인력 및 기준인건비 현실화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신도시 개발에 따라 젊은 세대가 대거 유입되면서 아동인구도 급증했지만 현재 하남시에는 아동시설이 전무하고 입주가 90% 이상 진행된 감일신도시에는 주민 편의시설의 부재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남시 어린이회관과 감일종합복지타운 등 최소한의 생활인프라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 차관은 “하남시의 건의서를 면밀히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지난달 5일에도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장을 방문한 한 차관과의 환담 자리에서 ‘하남시 기준인력 및 기준인건비’ 현실화를 적극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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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시정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시정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
[AANEWS]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4일 오전, 오후에 세종시에서 예정된 국토교통부 회의에 참석하기 전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한미군 소총 전용사격장 건설 등 시정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미군 사격장과 관련해서는 “시민분들이 우려하고 걱정하시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한계가 있으나, 시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 등 시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공사 중단조치, 국방부 주관 우리 시 참여 현장조사 및 주민설명회 개최와 근본적인 문제해소를 위한 사격장 이전을 검토해달라는 건의문을 오늘 국방부에 공문 발송했다”며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실무협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창원국가산단 2.0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신속한 국가산단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오늘 오후 2시 세종시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 참석해 국가산단 2.0이 국가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 건의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다양한 주제로 기자들과 소통한 홍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시민과 함께 힘을 합친다면 극복 못 할 어려움은 없고 넘지 못할 벽도 없다고 생각한다 시민과 함께 힘을 합쳐 앞으로 나아가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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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 큰 호응 속에 마쳐
광양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 큰 호응 속에 마쳐
[AANEWS] 광양시는 지난 4월 29일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을 광양청년꿈터 외 1개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행사에 앞서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근무하는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참가자 남녀 20쌍 40명을 모집했으며 그 결과 남자는 75명, 여자는 47명 총 122명이 신청해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남자 20명과 여자 20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MC의 진행으로 매너 특강과 로테이션 대화, 레크리에이션, 매칭카드 교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청춘 남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그 결과 총 13쌍의 커플 성사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신청률이 높았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며 “내년 행사는 올해의 장단점을 잘 보완해 미혼남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장소와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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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어린이날 기념 행사’ 성료
증평군청
[AANEWS] 증평군은 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어린이, 부모, 가족, 일반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증평청년회의소의 주관으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증평어린이중창단과 37사단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어린이 표창, 태권도 시범, 체험부스 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행사 내용 중 먹거리, 로컬푸드꾸러미, 천연버물리·키링만들기, 네일·풍선아트, 에어바운스 체험부스와 추억의 뽑기 등은 아이들과 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으로 열린 ‘2020년생 20명을 찾아라’이벤트와 ‘군개청 20주년 사진전’은 증평군만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확립하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많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사를 준비한 각 단체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 및 가족들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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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유산 축전 수원화성’ 현장실사. 3년의 축제‘이어지다’
‘2023 세계유산 축전 수원화성’ 현장실사. 3년의 축제‘이어지다’
[AANEWS]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와 자문단이 2일 ‘2023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열리는 수원화성 일원을 현장실사했다.
문화재청이 2020년 시작한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2021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10월 2~24일 수원화성 곳곳에서 ‘2021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을 열었고 2022년에는 전국 지자체 중 1위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와 자문단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윤기철 수원유산축전 총감독의 사업 브리핑을 들은 후 우화관·화서사랑채·화서문·장안공원·수원전통문화관·행궁광장을 둘러보며 축전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수원화성, 이어지다’를 주제로 화성행궁과 장안공원, 화서문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22일간 펼쳐진다.
올해는 화성행궁 우화관 복원을 기념해 우화관에서 개막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최 3주년에 걸맞게 호평받은 콘텐츠는 심화하고 화서문·장안문으로 장소를 확장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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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부합동평가 대비 보고회 개최
광양시, 정부합동평가 대비 보고회 개최
[AANEWS] 광양시는 3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정성평가 우수사례 최초 발굴과 정량평가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적 향상 및 목표 달성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3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표별 중간실적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 대응 방안을 모색해 부진지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점수 배점이 큰 가중치 지표의 달성에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관리 등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겨 연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지표들은 모두 중요한 업무이기에 평가하는 만큼, 별도 업무가 아닌 주요 업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정량지표별 최고점 목표 달성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을 위해 수립한 대응계획대로 구체적인 달성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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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을 향한 힘찬 발걸음
광양시,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을 향한 힘찬 발걸음
[AANEWS] 광양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생명산업인 농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을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펼친다.
올해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 농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영농교육 시범사업과 실증시험을 통한 신기술보급과 소득작목 육성 안전농산물의 산실 과학영농관 활성화 시민 중심의 아름다운 시가지 꽃길 조성 농업인의 동반자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광양시는 농촌으로 돌아오는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해 교육부터 기반 조성까지 다양한 시책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새롭게 ‘청년농업반’을 개설해 청년농업인의 기본소양과 사업계획 수립, 기초 영농기술 등을 교육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유도함과 동시에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고자 한다.
‘생명농업반’은 생명산업인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방법, 미생물 농업, 친환경 토양관리, 농기계 안전 실무 등을 교육한다.
두 과정 모두 국가기술자격인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더불어, 농업인들의 디지털 영농 활용 능력 향상과 온라인 홍보 체계 구축을 위한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과 ‘2024년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을 위한 기반과 준비작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신규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농촌자원 활용법과 주요 작물 재배 교육을 통해 영농정착을 유도하는‘귀농반과 귀촌반’, 중소규모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과 마케팅 능력향상을 위한‘강소농 교육’, 신규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현장에서 선배 농업인과 함께 실습할 수 있는‘신규농업인 현장 실습교육’등을 추진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미래의 광양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청년농업반’을 개설한 만큼 교육과 연계해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 시책을 발굴하겠다”며 “품목별 전문가 연계 교육, 농업 분야 최신 트렌드와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수·채소·화훼·특작 분야에 총사업비 3억7천만원을 투입, 12개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나가고자 한다.
과수분야는 급변하는 기후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과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확산 시범사업’,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을 위한‘신품종 소득과수 도입 시범사업’등을 추진한다.
또한, 최근 사과와 배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국가식물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한 적용약제를 전체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매실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를 위해‘드론 활용 친환경 방제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채소분야는 시설애호박 연작장애로 인한 재배·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용 애호박 고설 양액재배 기술 시범사업’을 하고 ‘일사·강우센서 기반 노지 스마트 관수장치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정밀농업 실현과 외부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생산성 증대와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밖에도 지역특화 품목 육성을 위해 틈새과수, 생강, 화훼, 취나물 재배단지에 포장재를 지원하고 전문가를 초빙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교육’을 통해 농가에 필요한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품목별 재배 기술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기술보급과 더불어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는 변화하는 기후와 소비 트렌드에 따른 새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재배 기술, 재배 작형의 개발 등을 위한 실증시험을 하고 있다.
먼저, 과채류 재배농가의 시설하우스 수경재배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연작 장애 문제 해결과 하절기 농업소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애호박 수경재배 기술 실증’, 수출 애호박 대체를 위한 ‘코젯 호박 수경 실증’, 하절기 시설애호박 후작으로 ‘멜론 재배 작형 실증’을 시험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기후 변화에 따른 아열대 작목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시에서 재배 가능한 새로운 아열대 작목 발굴을 위해 애플망고 바나나, 참다래 등 다양한 작목 실증재배와 그 외의 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단감, 플럼코트, 자두, 포도 등의 실증재배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또한, 종자용 생강 장기저장 시험을 통해 검증된 종강을 이용해 시설생강 다수확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저장생강 이용 시설생강 수경재배 실증시험’을 진행한다.
한편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팜 정착을 위해 ‘스마트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해 스마트팜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운영방법과 프로그램 활용 교육 등을 통해 스마트팜 육성에 힘쓰고 있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 소득작목 발굴과 기존 소득작목의 소득증대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 작목에 대한 실증시험을 통해 지역 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노동력 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준공된 과학영농관에서는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와 안전 먹거리 생산을 목표로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영농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 농업용미생물실은 작물생육증진 및 토양개량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제제 7종을 연간 300톤 배양·공급할 수 있고 전국 최초의 곰팡이 배양실을 구축해 병해충방제에 특화된 곰팡이 제제를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2층 종합검정실은 무분별한 비료 사용과 저품질의 퇴·액비 유통을 막아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보다 정밀한 토양관리와 시비 처방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토양과 퇴·액비의 물리성·화학성 검사를 연중 약 5,000건을 시행한다.
3층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463종의 농약 성분을 분석하고 미생물제제의 자체 품질검사를 위한 미생물 동정업무 등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하기 위해 조례 제정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과학영농관 운영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농업인 소득증대와 경영비 절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안전농산물 생산·유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꽃묘장에서는 38종 230만 본의 계절 꽃을 생산해 시민들의 접점에 식재함으로써 4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지 봄꽃은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22일까지 식재해 도심 곳곳에 봄꽃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오는 5월 말 여름꽃 식재를 위해 57만 본의 꽃묘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봄과 가을 집중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한다.
봄꽃 집중전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실시했으며 약 3천여명의 시민과 아이들이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도시민 주말농장을 4월 1일부터 운영해 가족 단위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도심 속 상자텃밭 조성 지원사업으로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원예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해마다 계절별 다양한 꽃을 생산하고 식재함으로써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도심속 생활원예 보급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은 봉강면 시험포장에 위치한 본소와 진상면 농업인상담소와 함께한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사업장에서 관리하는 농기계는 115종 969대이며 임대용 농업기계 중 사고위험성이 높은 63종에 대해서는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해 임대하고 있다.
또한, 2월부터 11월까지는 5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업기계 수리 지원과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농업기계 순회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계 운전을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시민을 위해 매년 1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도 추진한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생동하는 농업, 활기찬 농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실증시험과 시범사업, 과학영농의 활성화와 농업인 전문교육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소득작목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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