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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우는 이상재 생가, 열린 책방
꿈을 키우는 이상재 생가, 열린 책방
[AANEWS] 서천군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문화랑이 주관하는 ‘이상재선생 생가지 생생문화재 사업’이 지역 문화유산 관리와 활용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2023년도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백발의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라는 주제로 1박 2일 프로그램인 ‘꿈꾸는 이상재 마을’ 서천의 독립운동가와 문화유산을 찾아 나서는 ‘꿈을 나누는 문화유산 외교사절’ 상설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꿈을 키우는 이상재 생가, 열린 책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뜻을 모아 만들어 가는 ‘열린 책방’은 이상재 선생의 청년정신과 독립정신을 생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은 5월 말 ‘열린 책방’ 행사를 시작으로 생생문화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사랑채의 ‘열린 책방’을 채울 도서 추천과 도서를 후원받고 있으며 도서를 후원하는 ‘도서 천사’가 1만원을 후원하면 추천 도서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후원자들에게는 ‘도서 천사’를 인증하는 이벤트와 사랑채에 명단을 올려 후원을 기념하고 매월 추천 도서를 선정하고 독후감 이벤트를 통해 열린 책방과 이상재선생 생가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상재 선생 생가지가 지역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작은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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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어린 참게 방류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 및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참게 20만 마리를 5월 9일과 10일에 도내 3개 시·군 하천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장소 : 익산시 만경강·금강, 김제시 원평천, 고창군 주진천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참게는 지난 3월에 어미 참게를 확보해 성숙 및 산란 유도로 유생을 부화시킨 후 약 50일간 사육관리 했다.
크기는 갑폭 0.7cm 이상으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도 통과한 건강한 우량종자다.
참게는 우리나라 서해로 유입되는 하천에 분포하며 가을에 바다로 내려가 이듬해 봄에 산란한 후 어린 참게가 되어 민물로 다시 올라오는 회유성 품종이나, 해양환경 등의 변화로 자원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참게는 잡식성으로 하천 생태계의 중간자로서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전라북도는 바다와 맞닿아 있는 하천들이 있는 지형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어린 참게방류로 수산자원 조성뿐만 아니라 어업인의 소득향상도 기대된다.
서재회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므로 주민, 어업인 및 어업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어린 참게 방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품종들을 방류해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에서는 사라져 가는 참게의 자원 복원을 위해 2001년부터 2022년까지 어린 참게 3,663천마리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참게가 서식하는 수면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6개 품종 1,880천 마리의 민물고기를 생산해 도내 하천, 호소에 무상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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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23년 신나는 예술버스 힘차게 출발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는 ‘23년 신나는 예술버스 운영을 위해 공연단체 83개 선정, 공연 대상지역 49개소 선정, 운영 기획사 1개소 선정을 마무리 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14개 시군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개최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북을 집중적으로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적 향유 프로그램도 병행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14개 시군의 문화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클래식, 대중가요, 민요, 국악연주, 전통무용, 재즈댄스, 비보잉 등 소외된 지역의 문화향유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술시장의 수요과 공급을 충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문화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걸맞게 다채로운 지역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에 따른 전북 소외지역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 일자리 발굴에도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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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아태마스터스 경기장 직접 안전점검
전라북도청
[AANEWS] 김관영 도지사는 아태마스터스의 주요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재확인하는 등 현장안전점검 활동을 직접 실시했다.
김 지사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4일 배드민턴을 비롯해 야구, 육상경기 등 주요 경기가 진행되는 익산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들을 꼼꼼히 확인하며 경기 운영 안전대책을 직접 챙겼다.
김 지사의 이날 점검활동은 먼저 경기장 관계자로부터 각 경기별 경기장 시설과 그동안 실시했던 건축·소방·전기 분야 자체 점점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아태마스터즈 조직위 관계자가 경기 개최 개요와 함께 경기운영 안전대책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다.
김 지사는 각 부문별 준비상황을 들은 뒤 직접 경기장을 순회하면서 선수단·관객 동선, 객석 배치, 비상구 위치 등을 일일이 확인했다.
또한, 사전에 건축분야 전문가에게 의뢰해 당일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장 및 경기 관계자들에게 “세계에서 전북을 찾아 경기를 치르는 만큼 안전하게 자국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상시 점검을 실시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은 대회 개최 전까지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파사고 등 예기지 못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촘촘하게 배치해 경기장 질서유지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올해 전라북도가 실시하는 2023년 집중안전점검은 작년부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지자체·주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시책이다.
올해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중으로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교통시설 등 7개 분야 1,57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5월에는 가정을 달을 맞아 사람들이 이동량이 많아지고 5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만큼 경기장 및 인파 밀집지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점검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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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2동,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께 카네이션 달아드려
성북구 장위2동,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께 카네이션 달아드려
[AANEWS]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음돌봄 어르신 30여 가구에 방문해 손뜨개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준비한 떡과 롤케이크를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캠프는 1개월간 300여 개의 손뜨개 카네이션을 준비했다.
이 중 150개는 장위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어버이날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나눌 예정이다.
손뜨개 카네이션은 수세미로 사용할 수 있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카네이션을 받은 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행복한 하루였다”며 “오늘 받은 떡과 롤케이크를 맛있게 먹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숙 장위2자원봉사캠프장은 “장위2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웃사랑 손뜨개방’ 회원들이 합심해 카네이션을 만들었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카네이션을 기부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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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전방위 활동’
서천군청
[AANEWS] 2024년 정부 부처 예산 편성이 5월 중 마무리되는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4일 김기웅 군수는 국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해양수산부를 방문, 송명달 해양정책실장을 만나 해양바이오 성장 기반이 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부처 예산 반영을 피력했다.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글로벌 해양바이오시장 선도를 위한 사업화 거점으로 22년 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 전략’ 권역별 거점 조성계획에 반영됐으며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일원, 12만㎡부지에 2026억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수부의 지원이 절실한 국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해양생물 수장연구동 건립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발전을 이끌 지역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부처를 방문해 최대한 많은 예산이 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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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산팔읍길쌈놀이, 서천의 청소년들과 전통문화 명맥 잇는다
저산팔읍길쌈놀이, 서천의 청소년들과 전통문화 명맥 잇는다
[AANEWS] 서천군 저산팔읍길쌈놀이보존회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한산모시관 광장에서 열리는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 지역 청소년 및 예술인과의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군은 전통예술단 ‘혼’과 협업해 저산팔읍길쌈놀이 참여자 고령화에 따른 전통문화 보전 및 계승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서림여자중학교, 판교중학교, 서천중학교 등 총 3개교 50여명의 학생이 공연에 참여하며 총 10회에 걸쳐 해당 학교에 전통예술단 단원 4명을 강사로 파견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기존 저산팔읍길쌈놀이 대형을 유지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무용과 사물팀을 보강해 저산팔읍길쌈놀이 보존회와 최종 합을 맞춘 후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2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병창 회장은 “지난해 지역예술인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의 학생들이 무형문화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서천군 예술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산팔읍길쌈놀이는 모시짜기로 유명한 한산 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한 베 짜기에 관한 민속놀이로 1991년 7월 9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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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와 교류 ‘물꼬’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가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우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4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마랏 일로시조비치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지사가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향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그동안 국제교류 다변화 차원에서 중장기 교류확대 전략지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와의 교류추진을 위해 2021년부터 공을 들여 왔으며 주지사가 전북도와 중점 교류 분야인 농업, 관광, 기업 국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5월 3일과 4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한 뒤 김제 스마트팜 혁신 밸리, 한옥마을 등을 방문하며 전북의 우수한 농생명환경과 관광정책을 직접 살펴본 뒤 교류의지를 확고히 나타냈다고 전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고려인 10만여명을 따뜻하게 맞아줘 역사적, 민족적으로 연대의식이 잠재된 곳이자 한국의 중앙아시아 최대교역국, 최대투자대상국으로 꼽히는 나라다.
또한, 이날 교류의향서를 맺은 알마티 주는 인구 200만명에 카자흐스탄의 경제상업 중심지로 농업, 공업, 무역업 등이 고루 발달돼 있어 전북도와 농업, 관광,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실리적인 교류협력사업이 기대될 뿐 아니라 현재 신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코나예프와 새만금이 연계해 상생 발전 방안도 추진해 볼 만한 지역이다.
전북도와 알마티 주는 이번 교류의향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1년간 관광문화, 농업, 산업, 인적자원 역량 강화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우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해 본격적인 결연을 맺기로 했다.
도는 우선 오는 6월 알마티 주의 협조로 주 청사 현지에서 전북의 판소리 등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현지인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전북도 홍보와 고려인들이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도는 또 올 12월 개관을 목표로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한국-중앙아시아 협력포럼, 도립미술관과 함께 카자흐스탄 현대미술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카자흐스탄은 고려인의 역사가 깃든 곳으로 한국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고 중앙아시아에서 경제교류가 가장 활발한 곳이다”며 “알마티 주와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를 추진해 전북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뉴실크로드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마랏 일로시조비치 주지사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전라북도와 문화를 비롯해 양 지역이 공동 번영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펼쳐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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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2023 성남 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 개최
성남교육지원청, 2023 성남 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 개최
[AANEWS] 성남교육지원청은 3일 성남교육지원청 강당에서 ‘2023 성남 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성남 청소년교육의회는 성남지역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 교육정책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의회민주주의 기구이다.
성남 청소년교육의회는 교육·진로 평화·인권, 안전·환경의 3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참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2023 성남 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은 전면 대면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청소년들이 더욱 활발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상호 교류를 하며 협력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찬숙 교육장은 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사회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청소년교육의회가 청소년들이 마음껏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이해해 나가는 청소년들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남 관내 학생자치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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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지역의 교육자원과 학교현장 연결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지역의 교육자원과 학교현장 연결
[AANEWS] 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7일부터 5월 3일까지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태놀이’를 주제로 해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다람쥐, 무당벌레 등을 주제로 연수생들이 기획한 강의를 시연하고 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생태관찰과 놀이를 통해서 따뜻한 감성과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 재능나눔기부를 진행할 교육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역량강화 연수는 지역연계교육 성남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학교숲에서 볼 수 있는 자연 이야기를 주제로 총 8강으로 구성됐다.
학부모 봉사동아리로 시작된 ‘생태놀이’동아리는 현재 학부모뿐만이 아니라 학교현장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도 함께하는 자발적인 동아리로 매년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새롭게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유치원,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을 대상으로 학생이 바라는 새롭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는 ‘생태놀이 심화과정 연수’를 진행해 봉사자들이 생태적 지식과 전달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총 59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자원봉사 재능나눔기부를 실천했으며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해 교육감 기관표창을 수여받은 바가 있다.
인력풀에 등록된 봉사자들과 함께, 올해 연수를 마친 봉사희망자들도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자원과 학교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미래역량 교육에서 강조하는 교육적 가치와 연계해,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든 공간에서 함께 교육공동체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생태 교육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찬숙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을 지원하는 활발한 교육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재능나눔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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