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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사회적 고립가구 첫 주거환경 개선 지원
경산시, 사회적 고립가구 첫 주거환경 개선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경상북도·HS화성·화성장학문화재단·경북행복재단이 체결한 ‘사회적 고립 예방 협약’의 첫 실천 사업으로 주거개선 지원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산시 복지정책과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한 5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가족 돌봄 없이 홀로 지내며 저장 강박 성향으로 인해 장기간 물건과 쓰레기를 방치한 상태였으나, 스스로 집을 정리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이에 시는 협약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 24일 화성봉사단 15명을 포함해 경상북도·경북행복재단·경산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현장 정비가 진행됐다.
화성재단은 약 400만원 상당의 자재를 지원, 화성봉사단은 주방에 식탁과 싱크대를 설치하고 안방의 도배와 장판 교체, 창고 정리 등 작업을 재능기부 형태로 수행했다.
집 안팎에 쌓여 있던 쓰레기는 75L 봉투 40개 분량에 달했으며 모두 수거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화성재단이 꾸준히 이어온 주거개선 활동에 더해, 경상북도 및 경북행복재단과의 협약 이후 세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첫 사례로 민관이 함께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지원한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다.
전현옥 경산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은 스스로 변화하고자 했던 주민의 의지에 행정과 민간이 함께한 결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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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전주기 인프라로 기업 유치 기반 마련
강원형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전주기 인프라로 기업 유치 기반 마련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주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오는 5월 28일에는 두 개의 미래차 산업 인프라가 추가로 준공되며 강원형 미래차 산업 육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도는 원주와 횡성을 거점으로 총 2,400억원 규모의 4대 전략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실증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원주 지역은 미래차 핵심부품 밸류체인 조성을 목표로 △디지털 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개발 △바이오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미래차 부품 설계 및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의 준공식이 5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까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완료해 현장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횡성은 완성차 기반의 연구·실증과 배터리 재제조 등 순환 경제 신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까지 △미래차 정비 인력양성 △인공지능 운전능력 평가 프로세스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주에는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를 구축해 시제품 생산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시작한다.
올해 중 추가로 2개 사업이 준공되고 2026년까지 4개 사업이 차례로 마무리되면 배터리 인증·시험 평가, 시제품 제작, 생산지원, 재사용에 이르기까지 미래차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 체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이러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실증기반 구축에는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지역대학, 혁신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주관 연구기관으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함께하며 강원테크노파크, 한라대학교 등도 참여해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7대 미래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강원 미래차 산업은 부품 사업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는 미래차 기업 유치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하나하나 기반을 다져 나가는 과정”이라 밝혔다.
이어 “머지않아 미래에는 이 기업 안에 자동차 대기업도 포함될 것”이라 전하며 앞으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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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장학회,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시행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장학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거창군민의 고등교육에 대한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자 지역출신 대학생에게 실제 본인 부담 등록금의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사전 신청 완료한 공고일 기준 30세 미만의 최종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성적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2.5학점 이상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거주 기준은 학생의 경우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해 거창군에 주소를 두었거나,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3년간 재학해 졸업하고 해당 기간에 주소를 유지하였을 때 해당한다.
더불어 가족 중 1인 이상이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해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기간에 주소를 유지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대학생 또는 가족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접수는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거창군 장학회는 신청자에 대한 자격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거창군에서 교육을 받고 자라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수한 교육을 받고 사회로 진출한 학생들이 거창군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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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2회 지방보조금 실무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제2회 지방보조금 실무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개념 △지방보조금 편성 등 운영 전반 △부정수급 제재 절차 및 주요 사례 분석 내용으로 보조금 관리 방안이 강화됨에 따라 지방보조금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정수급 사례 교육을 통한 체계적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강의는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윤태섭 교수가 진행했으며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중앙부처 및 지자체 재정 분야 위원으로 활동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담당 공무원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했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수행의 근간인 지방보조금 제도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부정수급 방지 및 체계적인 관리 기반 마련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보조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중요한 자원인 만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민간보조사업자, 담당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분기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보조사업 정산 대비 민간보조사업자에 대한 심화교육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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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총 34개 메달 획득, 시부 종합 5위’쾌거
경산시,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총 34개 메달 획득, 시부 종합 5위’쾌거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부 종합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출전선수 92명을 포함한 선수단이 총 12개 종목에 출전, 장애를 극복한 열정과 기량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육상 100m, 창던지기, 포환던지기 △수영 배영 50m △슐런 단체전 △역도 통합체급 △탁구 개인전 △파크골프 개인전 △한궁 혼성 등 14개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장애를 넘어선 감동적인 투혼을 보여줬다.
대회 개회식에서는 “2025 경산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유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앞세운 경산시 선수단의 입장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2028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웃렛 유치 도시로서 경산시의 위상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 기간 동안 경산시장애인체육회와 체육진흥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대회 둘째 날인 23일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직접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힘을 보탰다.
조현일 시장은 “장애를 뛰어넘어 뜨거운 열정과 실력을 보여준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도전은 28만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했으며 이는 경산시가 지향하는 ‘행복경산’의 가치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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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모험도 하고 숲속 공연도 보고” 제4회 오두산 숲 멍 축제 성료
“아이와 함께 모험도 하고 숲속 공연도 보고” 제4회 오두산 숲 멍 축제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상리면 오두산 치유 숲에서 ‘제4회 오두산 숲 멍 축제’를 1,1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축제를 종료했다.
24일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울창한 나무들이 빗방울을 막아주어 예정된 축제 일정인 숲속 공연, 멍때리기 챌린지, 그리고 고성관광두레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사회자와 함께하는 숲속 토크쇼 △사일런트 포레스트 X 숲멍사파리 △멍때리기 챌린지 △숲멍 마켓 △공연 △전시 △현장 참여 이벤트를 축제장 동선 구석구석 배치 해 방문객 모두가 빠짐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치유숲 내 숲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조성하고 애니메이션의 한 부분을 공연하는 등, 젊은 감각 위주의 공연 진행으로 가족과 함께 참가한 어린이들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 중 한 명은 "상쾌한 숲속에 즐거운 공연과 체험으로 숨겨진 특별한 장소를 발견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두산 치유 숲은 자연과 치유를 결합한 지역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고성의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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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 시작 ‘거창韓 아빠단’ 본격 출범
거창군,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 시작 ‘거창韓 아빠단’ 본격 출범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거창군가족센터에서 ‘2025년 거창韓 아빠단’ 오리엔테이션 및 첫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대와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세에서 8세 자녀를 둔 아빠 16명과 가족 35명이 함께 참여했다.
1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거창韓 아빠단’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과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응원하는 의미로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또한,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2부 프로그램에서는 부부교육과 자녀 대상 초코머핀 만들기 체험활동이 동시에 운영됐다.
부부교육은 문남희 MNH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TCI 검사지를 바탕으로 부부가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부부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양육 방식의 차이를 조율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같은 시간에 자녀들은 별도의 공간에서 초코 머핀 만들기 체험활동 하면서 소근육 발달, 창의력 증진, 성취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키웠다.
특히 아빠와 분리되어 또래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는 경험을 통해 자녀들은 사회성과 자율성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거창韓 아빠단’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아빠들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육아 코칭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자녀 양육에 참여하며 가족 내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자녀 양육을 위한 육아 비법을 배우고 참여 아빠들 간 고민을 나누며 성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이렇게 자녀 양육에 관심이 있은 아빠들이 많을지 몰랐는데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거창한 아빠단’ 활동을 통해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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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장애인체전서 군부 종합 4위 성과
울진군, 경북장애인체전서 군부 종합 4위 성과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군부 종합 4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메달 경쟁을 넘어 소중한 경험으로 울진군 선수단 모두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감동의 무대였다.
현장에서는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하긴 어려웠으나, 가족, 장애 유형별 단체 임원,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응원단이 관중석에서 모두 한마음로 뜨거운 응원을 펼치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특히 탁구 경기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울진군 선수는 2세트를 먼저 따낸 후 2:2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 5세트 경기에 임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흔들림 없이 공을 받아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그 투혼과 집중력에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으며 땀으로 젖은 유니폼에는 승리의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또한 슐런 개인전 청각장애 혼성경기에서는 울진군 선수가 1위를 차지한 순간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슐런 디스크가 레인을 따라 미끄러지는 소리만이 울리는 가운데,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경기에 집중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가 확정되자 응원단은 수어로‘축하한다’라는 인사를 전했고 그 손짓에 담긴 마음은 현장에 잔잔한 감동을 더 했다.
울진군 선수단은 큰 부상 없이 무사히 모든 경기를 마치고 돌아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금 스포츠가 주는 감동과 연대의 힘을 확인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무엇보다 모든 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값진 경험과 성장을 이뤘다”며“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 더 체계적인 준비와 세심한 지원을 통해 좋은 성과는 물론 더 많은 사람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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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미혼남녀 만남‘구수곡 숲속의 인연캠프’ 개최
울진군, 미혼남녀 만남‘구수곡 숲속의 인연캠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희망하는 1980년부터 1995년 사이 출생한 미혼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 힐링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숲 힐링데이트 △팀 빌딩 게임 △캠프파이어 △커플 미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아름다운 숲과 맑은 공기로 둘러싸인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상을 벗어나 진솔한 만남이 이뤄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고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 한해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결혼 적령기의 미혼남녀들에게 건강하고 의미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 며 “이번 행사가 지역 인구 활력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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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청년성장프로젝트 국비 1억 2천만원 확보… 강원청년카페로 구직의욕 업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성장프로젝트 국비 1억 2천만원 확보… 강원청년카페로 구직의욕 업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 바 ‘쉬었음’상태의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도내 15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진로 상담, 취·창업 지원,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구직 의욕을 회복시키고 사회 진입을 촉진할 계획이며 춘천 중앙로에 위치한 ‘강원청년센터’내에 청년카페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쉬었음’ 청년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15~34세 ‘쉬었음’인구는 약 59만명으로 2015년 39만명 대비 10년 만에 약 20만명이 늘었으며 도내 쉬었음 청년인구는 약 9만 5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준비생은 물론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탐구 △도파민 뿜뿜 △도전 경제독립 △취업일타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휴식과 토론을 위해 강원청년센터 플랫폼 공간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고용24, 도·시군 홈페이지, 강원청년포털, 강원일자리정보망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이수자는 정부, 도·시군의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 비경제활동 인구 중 쉬었음 청년이 약 9만 5천여명에 달한다”며 “이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해 강원 청년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 역시 아들을 키워 본 부모로서 부모의 입장에서 답답하고 안쓰러운 마음들을 이해한다”며 “강원도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잠시 쉬어가며 새로운 생각과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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