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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건립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 박종한 씨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인근 녹지환경과 조화로운 건축물 외형, 도서관 내부의 동선계획이 우수했다”며 “주변 수변환경을 활용하고 도서관 특성상 외부 주민의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한 설계”고 평가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은 영천시 망원동 41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500㎡, 총면적 2,83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해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영천도서관은 영천시의 복합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서관으로 다양한 편의와 첨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서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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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수능 당일 시험장 방문해 수험생 격려
임종식 경북교육감, 수능 당일 시험장 방문해 수험생 격려
[아시아월드뉴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아침 7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0지구 제1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찾아 긴장된 표정의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수능을 맞아 다양한 수험생 응원 활동을 펼쳤다.
‘교육감의 수능 응원 영상 편지’ 와 함께 대입 수험생을 위한 응원 노래 ‘Dreams Come True’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 채널인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시험장 격려 방문도 이러한 응원 활동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날 경북 내 총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19,856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채점 결과는 12월 6일 금요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동안 경북 수험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꿈을 향한 도전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빛나는 내일을 맞이하길 응원한다 앞으로 진학과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경북교육청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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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법무 서비스 강화로 교권 보호와 법적 지원 확대
경북교육청, 법무 서비스 강화로 교권 보호와 법적 지원 확대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본청 법무부서에 변호사를 배치해 법무행정에 전문성을 강화하며 법률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와 교권 남용에 대한 법률 지원 △행정심판 및 소청 심사 청구 지원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 및 민사 소송 지원 △행정업무 및 교육활동과 관련된 쟁송 사안에 대한 자문 제공 등이다.
연간 약 60건의 서면 법률 자문 요청과 30여 건의 온라인 법률 상담이 이루어지며 특히 법률 전문가의 유선 상담을 통해 일일 평균 3~4회 즉각적인 법률 답변이 제공되어 긴급한 업무 처리가 필요한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한 행정소송이 발생할 경우 소속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소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행정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 지원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해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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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농어촌 5교 ‘꿈키움 작은 학교’에 선정
경북교육청, 농어촌 5교 ‘꿈키움 작은 학교’에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남계초등학교와 점곡초등학교, 단촌초등학교, 운수초등학교, 청하중학교 등 5교를 ‘2024학년도 꿈키움 작은 학교’에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꿈키움 작은 학교’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해 온 인증 제도다.
매년 5교가 인증받아 올해로 총 25교가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등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운영하는 240교 중에서 △학생 수 증가율 △언론 홍보 실적 사업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 및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학교 특색사업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을 심사 지표로 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300만원 내외의 시상금과 우수학교 인증패, ‘꿈키움 작은 학교’ 현판이 수여된다.
남계초등학교는 ‘점프 UP 이음으로 성장하는 도움닫기 학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속적인 학생 전입, 학부모 만족도 증가 등의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점곡초등학교는 지역기관과 협업해 ‘점곡 별밤지기 달빛축제’, ‘공룡 탐사대’, ‘평생 건강을 위한 파크골프’ 등 과학·예술·체육 특화 교육을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단촌초등학교는 승마 체험과 자전거 체력 교실, 카라반 캠핑, 여름방학 골프 교실, 스키캠프, 도시 여가문화 체험, 다문화 캠프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체험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공동체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올해 12월 전·입학 가정 8가구에 고운마을 우선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운수초등학교는 도시학교와의 디지털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인프라 부족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문화예술 및 메이커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과 특색 프로그램이 문화 학력 격차 해소와 미래 교육 대비에 효과가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청하중학교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활용한 관외 학생 유치로 관외 학생이 전체 학생 수의 70%에 달한다.
학교 특색사업인 ‘관송 오케스트라단’은 청하중학교의 자랑이다.
제48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은상, 제7회 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 금상 등 지역 대회는 물론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작은 학교들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어촌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 운영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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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과정중심 평가 교원 역량 강화에 매진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초등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 과정중심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2024년 초등 학생평가 방향에 맞춰, 초등 교원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초등 신규 교사와 경력이 3년 미만인 저 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정중심 평가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실제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전선희 금장초등학교 교감의 ‘초등 과정중심 평가 이해’를 주제로 과정중심 평가의 의미와 평가 운영 절차, 효과적인 피드백 등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후 연수생들은 강의실 4곳으로 나뉘어 과정중심 평가를 실습했다.
연수생들은 실제 과정중심 평가 설계 실습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을 경험하고 수업과 평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미래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 평가의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 평가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교수·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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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신축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 확정
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신축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 확정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8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근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도서관 내부의 동선과 공간계획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도서관의 특성상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가 예상되는 만큼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은 포항 북부권역의 중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영어와 진로 미디어, 메이커 공간을 마련하고 인문학, 힐링, 명상 등을 주제로 한 특화 도서관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복합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정보와 지식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미래형 지식기반 체험과 교류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은 포항시 북구 양덕동 560-2번지에 부지면적 9,000㎡, 총면적 6,010㎡,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368억원을 투입해 2027년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계 공모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과 지식·교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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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 학생단 일본 히로시마현 방문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7일까지 경북 학생단 12명이 일본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양 지역 청소년 교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일본 히로시마현이 협력해 추진하는 ‘경북-히로시마현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히로시마현 학생단의 경북 방문에 이은 답방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북외국어고등학교와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경북 학생단은 12일 히로시마현청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시설과 학교 방문, 홈스테이 등을 통해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양국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문 일정은 12일 히로시마현청 견학과 부지사 예방, 주히로시마총영사관을 방문하고 13일에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미야지마를 둘러보고 14일에는 히로시마 현립 미술관과 에이케이 대학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또 15일에는 타케다 고등학교를 방문해 공동 수업과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며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학생들과 교류를 심화하고 16일에는 홈스테이 학생과 함께 히로시마현 주요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단은 17일 오전 귀국길에 오른다.
특히 15일 타케다 고등학교에서 경북 학생단은 각각 자신들의 학교와 고향을 영어와 일본어로 소개하는 발표를 준비했다.
또한, 경북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K-POP 댄스를 선보여 일본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방문단의 한 학생은 “일본으로 가기 전 홈스테이로 매칭된 일본 친구와 미리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긴장을 덜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류 행사가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 세대 주역으로서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청, 히로시마현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 경험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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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에티오피아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진행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 동안 에티오피아 교육부 소속 선도 교원 20명을 초청해 경북 일원에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개발도상국의 교육 정보화 요청에 대해 경북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글로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지속해 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의 연장선이다.
올해 1월, 경북교육청은 에티오피아 교육부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이번 초청 연수를 준비했다.
연수 과정은 디지털 격차가 심한 에티오피아 현지 사정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8월에 실시된 현지 사전 방문에서 교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북의 우수한 에듀테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단계별 접근과 교육 콘텐츠 개발 △에듀테크로 열어가는 수업 사례와 실제 △수업에 활용하는 VR·AR 교수 학습 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학생 캠프 운영프로그램 실습 등 첨단 ICT 활용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에티오피아 연수단의 케디르 단장은 “경북의 디지털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큰 기대와 설렘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에티오피아 교원들이 한국의 선진 디지털 교육을 경험하고 이를 현지에 전파해 에티오피아 학생들에게도 교육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에티오피아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과거 에티오피아의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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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전국 최고
경북교육청, 2024년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전국 최고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최종 취업률 69.5%를 나타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29.6%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경북의 직업계고가 ‘취업과 기능인 양성’ 이라는 직업교육 방향에 맞게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관련 분야에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신산업·신기술 분야로의 시대 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직업계고 재구조화 추진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 산업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융합인재 양성 △지역 특색사업인 경북형 도제 사업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취업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혁신지구사업을 통한 지자체 협력 교육모델 마련으로 가능했으며 그 중심에 경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이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은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발굴과 체계적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 기능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 결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통합적인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매력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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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안 5조 6174억원 편성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633억원이 늘어난 5조 6,174억원으로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세수 결손과 고교 무상교육,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분의 일몰 등의 불안정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와 디지털 교육, 교육 복지 등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시기, 집행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족한 재원은 자체 적립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1,920억원을 활용해 내년도 경북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유사·중복되는 목적사업비를 통합하고 일부는 기본 운영비로 전환함으로써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도모했다.
그리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하고 2023년 주요 재정사업 자율 평가 결과를 예산에 반영해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경북교육청은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교육과정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힘이 되는 미래교육 △교육공동체 회복과 조화로운 성장 지원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능동적·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뒀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교육과정을 위해 △두드림학교, 기초학력 오름학교 등 기초학습 부진 학생 책임지도 76억원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14억원, 고교학점제 95억원, 교과교실제 87억원 △놀이 수업 학기제,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등 학급 교육과정 운영 26억원 △경북 미래학교, 경북 희망학교 등 교육과정 선도 학교 운영 10억원 △따뜻한 행복학교 26억원, 놀이중심교육과정 43억원, 경제교육 8억원 등 총 516억원을 편성했다.
둘째,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힘이 되는 미래 교육 추진을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구매비 87억원 △전자칠판 113억원, 컴퓨터 165억원, 학생 스마트기기 96억원 등 학교정보화장비 보급 520억원, 학내 전산망 구축 관리 79억원 △디지털온선도학교, 찾아가는 학교 연수 등 스마트교육 190억원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채움교실구축 등 소프트웨어 교육 62억원 △글로벌 현장학습 14억원, 국제교류 활성화 15억원 △그린스마트스쿨 1,426억원, 학교 신증설 1,515억원 등 총 3,948억원을 편성했다.
셋째, 교육공동체 회복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활동보호센터 운영 등 교권 보호 10억원, 학생마음건강지원 6억원, 가정형 wee 센터 운영 6억원 △무상급식 식품비 1,623억원, 급식운영비 150억원, 학기 중 토·공휴일 급식비 지원 97억원 △누리과정비 1,554억원, 4~5세 유아 교육비 및 보육료 추가 지원 161억원 △교육 급여 136억원, 수학여행 및 수련 활동비 188억원, 졸업앨범비 29억원 등 저소득층 자녀 지원 459억원 △특수교육 학생 치료 및 통학 지원 등 특수교육 복지 및 운영 441억원 △한국어교육센터 운영 등 다문화 교육 53억원 총 5,109억원을 편성했다.
넷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능동적·선제적 대응을 위해 △늘봄학교 운영 714억원, 거점형늘봄센터 28억원 △방과후자유수강권지원 245억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100억원 △유보통합 21억원 △교육발전특구 2억원, 자율형 공립고 31억원, 경북미래교육지구 40억원 △학교복합시설 3억원, 온라인학교 7억원,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 6억원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 20억원, 작은 학교 가꾸기 5억원 등 총 1,255억원을 편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학교 현장 지원과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며 “예산의 원활한 심의를 위해 도의회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12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