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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경북형 유보통합 정책 연구 평가보고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31일 본청 홍익관에서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담당 부서 관계자,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연합회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유보통합 정책 연구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형 유보통합이란 경상북도의 교육적 지역적 환경이 고려되고 학부모와 교직원의 요구가 반영된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경상북도의 유보통합 모델을 의미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1일 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행정과 재정 일원화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정책 연구 용역과제 수행 중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팀의 윤재희 교수가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참여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의 내용으로는 경상북도 영유아보육교육 현황과 격차 분석, 대상별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요구도 조사와 해결 방안 마련,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행 재정적 이관 로드맵 제시, 경북의 지역별 인구와 환경 특성을 고려한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을 제시했다.
연구 내용은 경북 지역의 영유아 보육·교육 현황과 격차 분석을 비롯해,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요구도 조사, 해결 방안, 안정적 유보통합을 위한 행·재정적 이관 로드맵 제시 등이 포함됐다.
특히 경북의 인구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유보통합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행·재정 일원화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각 관계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원활한 유보통합과 조직 구성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를 담당한 영남대학교 연구팀은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11월 중으로 경북형 유보통합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책 연구 토론회에 이어 평가보고회를 통해 경북 유보통합 모델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소통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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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행복지원동 개관과 직장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31일 본청 행복지원동 앞 광장에서 직원 복지 증진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행복지원동 개관과 직장어린이 개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조병인 전 경북교육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김대일·김경숙 교육위원,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맡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차호철 총장 신부,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개원식은 경과보고와 환영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직장 내 어린이집 건립은 매년 신규 임용 여성 공무원 비율이 남성보다 높아, 여성 공무원의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임종식 교육감 취임 후 혁신적으로 추진한 사업 중 하나였다.
행복지원동 1층에 설치된 직장어린이집은 보육 정원이 50명이고 5개의 보육실과 특별활동실 1실, 교구실 1실, 급식실 1실, 유희실 1실, 실내 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3월에 개원해 안동시 소재 가톨릭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신도시 내 교직원 자녀 25명이 6개 반으로 편성되어 이용 중에 있다.
그리고 행복지원동 2층부터 4층까지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형태의 회의실과 강당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원들이 육아 부담 없이 근무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어, 초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인 아이의 육아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되기를 희망하고 개선된 근무 환경에서 업무 능력을 발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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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 대상 독도 탐방 성료
경북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 대상 독도 탐방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독도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독도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을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도 영토 주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28일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 집결해 포항으로 이동한 뒤, 독도재단 관계자로부터 독도에 대한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포항 해양 문화를 체험하고 밤늦게 울릉도행 크루즈에 탑승해 이튿날인 29일 아침 울릉도에 도착했다.
둘째 날에는 울릉도의 주요 역사 유적을 답사한 후, 참가자들은 독도로 이동해 단체 사진 촬영과 ‘I love Dokdo’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는 독도 탐방 소감을 정리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탐방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울릉도 내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독도의 역사와 관련된 장소를 방문한 뒤 포항으로 돌아오며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탐방을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적 중요성을 깨닫고 독도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도 사랑을 실천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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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30일 영주시에 있는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운영위원장 429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교원·지역사회 인사가 함께 학교 운영에 대한 중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단위학교 차원의 교육자치기구로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결정의 민주성과 합리성,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은 처음이라’를 주제로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학교운영위원회 안건 심의 시 고려사항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묻고 답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승필 독서교육 전문가의 ‘자녀 공부머리 독서법’ 강의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안건별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가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중심의 연수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학교와 교육청 간 소통을 이루는 중요한 창구”며 “운영위원들의 헌신이 경북 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삶의 힘을 길러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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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 학교체육 한마당에서 유해 약물 예방 홍보 부스 운영
경북교육청, 경북 학교체육 한마당에서 유해 약물 예방 홍보 부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2일 포항시에 있는 만인당 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경북 학교체육 한마당’ 행사에서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과 마약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흡연과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흡연 예방 부스에서는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는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와 교육자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흡연의 위험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폐활량 측정과 흡연·음주 고글 체험, 금연 골프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금연 서약서 작성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흡연 예방의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마약 예방 부스에서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마약 범죄의 사전 예방을 목표로 2024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웹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전시하고 ‘마약류 사건, 학부모의 관심이 필요한다’, ‘향정신성의약품, 자녀 지도를 위해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마약류 범죄 연루 예방하기’, ‘마약류 중독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면?’ 등의 홍보물과 배너를 전시한다.
더불어 뉴스포츠 터링을 통한 마약 중독 예방 실천 체험과 마약은 호기심조차 위험하고 마약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선서 외치기, 2인의 마술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마술 등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을 퇴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흡연과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흡연과 마약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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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감 4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한 교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개별 맞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학생 주도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교수법을 도입하고 상호 작용과 참여를 촉진하는 수업으로의 전환에 공감했다.
또 정재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개별 학습 속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교사 주도의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 방식이 강조됐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맞는 디지털 교육혁신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등 교감 선생님들의 헌신 덕분에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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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청렴 교육’ 실시
경북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청렴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9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구미교육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 리더십을 강화해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도 교육청 감사부서에서 청렴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직자들이 실제 업무에서의 청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청 감사관 소속 권재현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부패방지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신고자보호제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실제 업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동 사례 중심의 실질적 교육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봉갑 감사관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시행해 헷갈리거나 오해하는 부분을 명확히 하고 교육 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높이고 보다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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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 성공적 개최
경북교육청,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 성공적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7개 팀 1,250여명의 학생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4일간 진행된 경기는 초중고 남녀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최종 우승은 남초부 제주 인화초등학교와 여초부 충남 온양동신초등학교, 남중부에서는 경기 시곡중학교, 여중부는 서울 구일중학교, 남고부는 경기 대화고등학교, 여고부는 경기 고촌고등학교가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울산 화진초등학교와 강원 무실초등학교, 전북 전주중앙중학교, 서울 구일중학교, 제주 오현고등학교, 부산 성모여자고등학교가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경기장마다 운영요원을 4명씩을 배치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출력해 출전팀에게 제공하며 농구 축전의 추억을 만들어 줬다.
또한 단순한 경기 위주의 대회가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주 경기장인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운영한 △농구 슛 게임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보틀만들기 △아크릴무드등 △풍선아트 등 10가지 체험 부스는 출전 학생은 물론 응원 온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회 첫날 저녁에는 ‘어울림 한마당’을 열려 출전팀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공연을 신청한 5개 팀과 현장에서 즉석 참가한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끼를 발휘했다.
이와 함께 3대3 농구팀 ‘한준혁과 고등볼러’ 가 농구 시범을 선보이고 출전 학생들과 1대1, 2대1, 3대3 경기를 진행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모두가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뜻깊은 대회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제11회부터 이번 17회까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 주관청을 맡아 왔으며 내년에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경기도에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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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하반기 도내 유아 140명 대상 심리··정서 상담과 치료 지원
경북교육청, 하반기 도내 유아 140명 대상 심리··정서 상담과 치료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유아 1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유아 심리·정서 상담과 치료비 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이 유치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상반기에도 공·사립 유치원 유아 132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유치원에서는 교육활동 중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고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선정해 교육지원청에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유아에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유아들은 전문 상담 기관에서 심리·정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유아들의 발달과 심리·정서 문제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촉진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효능감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이 학부모의 상담 기관 이용 부담 완화와 예방적 개입을 통해 유아의 생애 누적 결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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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동부권역 10개 시군 어린이집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 동부권역 10개 시군 어린이집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6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포항과 경주, 영천, 경산 등 동부권역 10개 시군의 어린이집 교사 2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실행과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누리과정 실행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교육부의 ‘세계 최고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7월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설문조사를 반영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수업 실행 능력 강화와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연수에서는 공립유치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연령별·학급별 디지털 놀이 활동과 학부모와의 소통 플랫폼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 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 강의에서는 전문 강사가 영유아의 정서발달과 문제행동에 대한 교사의 역할을 설명하고 조기 개입과 놀이 지원을 통한 효과적인 지원 방법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포항지역의 한 어린이집 교사는 “지난 연수에 이어 이번 연수도 큰 도움이 됐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잘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육교사들이 교육과정 실행과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더욱 체계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이어 서부권역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는 다음 달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