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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 기준 지방교육재정 공시
경북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 기준 지방교육재정 공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6일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회계연도 결산 기준 지방교육재정 공시자료’를 공개했다.
지방교육재정 공시 제도는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과 교육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예산과 결산 기준으로 교육청의 재정 운용 상황과 주요 사업의 현황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3년 경북교육청의 총 살림 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7조 8,901억원으로 전년 대비 5,118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세수 결손으로 인해 보통교부금 등의 이전수입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공시 내용은 일반현황 4개 항목과 공통공시 79개 항목, 그리고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다룬 특수공시 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공시에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운용 상황, 재무제표, 채권관리 현황, 기금 현황 등이 포함되며 특수공시에서는 경북교육청의 특색있는 사업으로 △경북 도-농 이음교실 운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 사업 △나이스 기반 관사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 정보공개-교육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정진 재무과장은 “이번 지방교육재정 공시를 통해 도민들이 교육청의 재정 운영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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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독도 자율탐방 교사동아리 운영
경북교육청, 독도 자율탐방 교사동아리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선정한 2024학년도 ‘독도 자율탐방 교사 동아리’ 30팀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인 1팀으로 구성된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독도 탐방 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해마다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정된 팀들은 여름방학 동안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수 있도록 탐방비를 지원 받았다.
팀 구성은 학교급이나 설립별 경계를 넘어 자율적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창의적 융합 교육과정과 독특한 독도 교육과정을 운영할 기회를 제공 받는다.
경북교육청은 또한, 최종 선정된 30팀의 팀장들에게 지원금 집행 방법과 독도 탐방 시 유의사항, 결과 보고서 작성법, 독도 수업 콘텐츠 제작 방식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해 더욱 의미있는 탐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탐방 후 교사들은 자율 보고서를 작성하고 교과별 융합 학습지도안과 다양한 독도교육 수업 자료를 제작해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 자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독도 자율탐방에 참여한 도개초등학교 권현경 교사는 “독도에 입도한 순간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이번 탐방에서 울릉도 바닷속에 들어가는데 성공했지만, 언젠가는 꼭 독도 바닷속에서도 마음껏 헤엄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 자율탐방 교사 동아리 공모사업이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교사들이 독도를 바르게 알아야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도교육을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독도 탐방 사업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교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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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에티오피아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닻을 올리다
경북교육청, 에티오피아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닻을 올리다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해 디지털 선도 교원 연수와 첨단 ICT 교실 첨단 ICT 교실: 한국 교육부가 공모를 통해 17개 시도교육청이 지원하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매년 2개국에 4개 실의 첨단교실과 2개 실의 스튜디오실을 구축하는 ODA 사업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임종식 교육감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연간 300대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디지털 선도 교원 20여명에 대한 국내 초청 연수와 현지 방문 연수, 각종 수업 콘텐츠 공유 등 현지 초중등학교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한국 교육부가 추진하는 개발도상국 첨단 ICT 교실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에티오피아 현지 학교 2교에 총 9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의 첨단교실과 1개의 스튜디오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첨단교실 구축 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주관하고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수행하며 경북교육청은 구체적인 교실 설계안을 제공한다.
이번 방문단은 현지 연수 진행과 첨단교실 설계를 주도할 LEAD 교사단 LEAD 교사단: 디지털 교육 세계화 교사단 3명과 첨단 ICT 교실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APEC 국제교육협력원 관계자 4명, 경북교육청 업무담당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초중등학교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알레크 에스테 차관을 비롯한 ICT 총괄국·과장과의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교육 지원 방향 설명과 함께 디지털 기자재 운송 일정과 관세 해결 방안, 하반기 초청 연수에 대한 상세 내용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첨단 ICT 교실 구축 사업 소개와 일정 안내, LEAD 교사단의 교실 설계안 발표, 향후 교실 활용 방안과 예상 성과 등을 현지 관계자와 세부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일정으로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Etege Menen Girls Boarding School에서 현지 디지털 선도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디지털 활용과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시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현지 교사 펠레가는 “철저하게 시간을 지키는 모습과 열의를 다한 강의, 친절한 설명 등을 경험하면서 70년 전 가난했던 한국이 어떻게 선진국이 될 수 있었는지를 깨닫게 됐다”며 “학교로 돌아가 이번에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주변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꼭 전수하겠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방문단은 첨단 ICT 교실을 구축하게 될 2교를 차례로 방문해 교실 설계안 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인터넷과 전기 등의 인프라 현황 점검과 함께 교직원 인터뷰 등으로 현지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부터 새롭게 교류하는 에티오피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6·25 참전용사 후손을 포함한 교사 연수는 물론 경북교육청이 자체 개발하고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 공유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와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에 따뜻한 경북-R컴퓨터를 포함한 디지털 기자재 300여 대를 에티오피아 초중등학교에 지원하고 10월에는 6·25 참전용사의 후손 2명이 포함된 디지털 선도 교원 20명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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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광복절 맞아‘독도 메타버스’ 개통
경북교육청, 광복절 맞아‘독도 메타버스’ 개통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독도 메타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독도 메타버스’는 그간 경북교육청이 운영해 온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이 지닌 단방향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쌍방향 독도 교육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독도를 공부하며 가상 체험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을 보다 더 현실감 있게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독도 메타버스는 ‘독도에 가는 법’, ‘독도 내 생태계, 독도 수비대’, ‘독도의 역사·지리적 특성’,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독도와 접목한 교육용 콘텐츠 등을 담고 있다.
수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교사가 학습 공간을 만들어 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독도 교육 콘텐츠와 특별 전시 공간 등을 마련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게 했다.
더 나아가 VR 헤드셋을 활용해 독도 메타버스의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실제와 가깝게 구현된 독도 환경에서 가상의 롤러코스터에서 아름다운 독도를 만끽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연동해 개통함으로써, 일선 학교와 일반인에게 독도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은 지금까지의 독도 교육 패러다임을 완전히 뛰어넘는 새로운 독도 교육 세상을 보여줄 것이다 독도 메타버스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와 더불어 전 세계에 독도를 올바르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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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정책서비스’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학부모의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의 학부모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학부모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설명에서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정책의 방향과 과제’와 ‘경북교육을 세계표준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경북교육’ 등 두 가지 주제가 다뤄졌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소통으로 성공하는 교육'을 주제로 곽금주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출연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오늘 많은 학부모님의 참여와 소중한 의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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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따뜻한 경북교육 타운홀 미팅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경산과 경주, 영천, 청도 등 4개 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경북 남부권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을 참석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발전과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교육위원회 차주식·박승직 의원, 학부모, 교육발전협의회, 교육 관련 단체, 미래교육지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핵심 주제로 경북 교육 정책을 설명하며 주제별 정책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 번째 핵심 주제인 ‘인성’에서는 인문과 예술, 체육, 봉사 영역에서 학생들의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 고등학교 1·2학년이 베트남의 학교 등에서 활동한 해외 학생 봉사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교 실정에 맞는 1교 1 봉사 동아리와 뮤지컬, 연극, 미술, 퓨전국악 등 1교 1 예술 동아리 운영, 나라 사랑교육과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지역 자긍심으로 시작하는 나라사랑 교육 실천을 위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운영·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핵심 주제인 ‘미래’에서는 1학생 1 스마트기기 지원과 미래 교육 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168교 무선망 구축 등 첨단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네이버 클라우드와 MOU 체결을 통해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온무실.net 운영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늘봄학교 운영과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제시, 공동수업학교·도농상생학교·초중연계학교·원격화상수업 등 경북형 교육과정 운영, 기업 기능 인재 육성과 지방소멸 대책을 위한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 등의 미래 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운영,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운영과 마을학교·지역 특색 프로그램 등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추진 사업 등을 설명했다.
세 번째 핵심 주제인 ‘따뜻함’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생 개별 맞춤형 Wee 프로젝트 운영과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전담팀 운영 등 학생 심리 안정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교권 보호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센터 운영, 학생과 교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캠프와 동아리 운영,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과 온라인 학부모학교 운영도 설명했다.
또 서로 존중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장애 학생 맞춤형 진로 직업 체험 운영과 전국 최초 장애 학생 자립 생활 교육관으로 꿈을 담고 채우는 공간인 ‘꿈담채’ 운영 프로그램, 생태 공감·한부모가정 가족 캠프,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교육복지 실현 방안도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타운홀 미팅은 경북의 교육 정책이 책상 위에만 머무르지 않고 교육 현장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자 검증받는 시간이다”며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안한 의견들은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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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해외학생봉사단 “마음과 문화를 나누며 서로 성장해요”
경북교육청, 해외학생봉사단 “마음과 문화를 나누며 서로 성장해요”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 ‘해외 학생봉사단’이 베트남 현지 학생들과 교류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하는 등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경북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경북교육청 ‘해외 학생봉사단’은 ‘따뜻한 손길로 세계를 걷다’라는 비전 아래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 학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첫 일정으로 하노이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응웅옌씨우학교를 방문해 베트남 친구들과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구축하는 등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 학생과 연합으로 하노이 번화가 호안끼엠의 폭염 속에서도 펼친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하노이 드엄럼 고대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연합으로 환경정화 봉사를 가지며 마을에 필요한 휴지통과 대리석 의자를 경북교육청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삶의 힘을 키웠다.
세 번째 일정으로는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대학생들과 함께 서로의 나라에 대한 문화와 역사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소통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역량을 키우는 한편 베트남 대학생 18명과 함께 하노이 특수교육센터를 찾아 문화교류 활동과 환경개선으로 학교 울타리를 도색하는 등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봉사단 학생들이 경상북도교육청의 비전인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학생들이 실천하며 베트남 학생들과 교류를 통한 글로벌리더와 나눔과 소통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위해 봉사단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사에 대해 3회에 걸쳐 사전 캠프를 시행하는 등 봉사의 의의와 목적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문화 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과 베트남 하노이 교육훈령청 간 교육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해외 학생봉사단’에 단장으로 동행한 이상진 교육국장은 베트남 하노이 교육훈령청 쩐 떼 끄엉 청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향후 양국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7월 베트남 하노이시 교육훈련청과 경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학생봉사단은 오는 14일 5박 7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봉사활동이 봉사단에게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되고 양국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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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첫 실무협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3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청송에서 김천과 영주, 영천, 경산, 울릉 등 5개 지역의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은 지난 2월 8개 지역 선정에 이어 이번에 5개 지역이 선정되어 총 13개 지역이 지정됐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말 새롭게 지정된 2차 시범지역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첫 실무협의회다.
협의회에서는 지자체 담당자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유보통합과 자율형공립고 2.0등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교육청의 설명과 함께 특구 추진 과제의 기획 의도와 방향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획서를 공유하며 지역별로 모둠 회의를 통해 세부 과제를 검토하고 사업 목록별로 주관기관을 명확히 설정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포항과 안동, 구미, 상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등 8개 지역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사업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2차 시범지역의 교육 발전 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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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직무연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청도군에 있는 신화랑풍류마을에서 도내 초등스포츠 강사 70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연수는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강사의 자질 함양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고보조금으로 실시되는 보수교육으로 도내 모든 초등스포츠 강사가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초등 체육수업과 보조 강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 보조 능력과 스포츠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팀 강화 활동과 스카이 트레일 체험, 미션 윷놀이, 스트링아트, 판소리와 체육수업, 명상, 국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판소리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현직 초등 교사를 초빙해 진행한 ‘체육수업이 판소리를 만나다’ 특강에서는 체육수업에 판소리를 가미한 융합형 수업이 소개됐다.
또, 단위 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과 운동에 소질이 있는 학생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진로 지도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스포츠 강사들이 학교체육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체육수업의 내실화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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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혁신을 위한 MBTI 성격유형검사 활용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MBTI 성격유형검사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담임교사 120명이 참석한 가운 ‘MBTI 성격유형검사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의 성격유형을 탐색해 역량과 학습 속도에 최적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교사의 유형을 파악하고 담임교사와 학생들의 유형에 따른 학급 운영과 교수 학습 방법을 탐색하는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참석한 교사들은 자신의 성격유형에 따른 행동 경향을 이해하고 이를 교수 학습 방법과 학급 운영에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같은 성격유형을 가진 교사들끼리의 토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MBTI 성격유형검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나 자신과 학생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성격유형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의 라포 형성의 중요성도 깨닫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경북교육청은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임교사들이 자신과 학생들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수업과 학급 운영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