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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잡는 고성능 (대형) 산불진화차 개발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장관대행 고기동, 이하 행안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을 통해 산불 진화 및구조 장비 개선 등 산불 대응 관련 연구개발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고 그 결과를 현장에적용해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연구 주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시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현안의 긴급성, 연구수행 및 문제해결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선정한다. 이번 주제는지난 경남·북 대형산불 발생 이후 산불 대응 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긴급 수요조사를 거쳐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산불 대응의 주무부처인 산림청과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연구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주제는 ‘국산 고성능 (대형) 산불진화차 개발’ 이다. 기존에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약 4억원을 투입해 2,020L의 담수용량과 고성능 펌프를 갖춘 중형급 산불 대응 차량(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국산화해이번 산불 현장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25년에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64대 도입을 추진 중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초대형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대용량의 물탱크를 구비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이 필수적이다. 이미 프랑스 등해외에서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담수량 6,000L이상의 진화차를 운용 중에있으나, 국내의 고성능 산불진화차는 3,500L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량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고성능 (대형) 산불진화차를군용차량 개조를 통해 차체와 장비를 모두 국산화할 계획으로 산불진화 주력헬기인 KA-32(카모프) 담수량의 2배에 달하는 6,000L급 물탱크를 갖춘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개발해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선정된 연구 주제는 상세 기획을 통해 본 사업의 연구과제로 구체화 된다.각 과제는 과기정통부와 행안부가 2년간 9억원 내외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과제를 수행할 연구기관 선정 공모는 6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정택렬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산불 대응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연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고 그 성과를 다시 현장에 바로 적용해 우리나라의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안부 서남교 사회재난정책국장은 “이번에 선정한 연구과제는 최근 발생한대형 산불을 계기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산불의 효율적인진화와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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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위기 대응 현장에서 답을 찾다
경북교육청, 학교 위기 대응 현장에서 답을 찾다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학생 마음건강 위기 발생이 빈번했던 학교를 대상으로 도 단위 전문 컨설팅단이 참여한 ‘2025 현장 밀착형 마음건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장학사, 도내 위기 학생 관리 경험이 풍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Wee센터와 생명사랑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 것으로 위기 학생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교별 위기 유형 차이를 반영해 학교급별 특성과 사안에 따른 차별화된 대응 방안을 제시했고 학교 관리자, 상담교사, 담임교사 등 전 교직원과의 밀도 높은 협의를 통해 위기 학생 조기 발견-개입-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 방향 자문 △Wee센터-생명사랑센터 간 유기적 협업 체계 작동 △상담 기록·위기관리위원회 운영 실태 등 실제 기반 점검 △위기 학부모 대상 예방프로그램 내실화 지원 등의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현장 컨설팅을 통해 우수사례도 발굴했다.
사회복지사와 Wee클래스 협업을 통해 위기 학생을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한 한 중학교 사례와 관리자가 직접 수업을 지원하고 고위기 학부모 상담을 주도함으로써 전 교직원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확보한 한 초등학교의 사례가 주목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Wee센터의 위기 전담 기구 기능 강화 △전문의 자문 시스템 상시화 △고위기 학부모 프로그램 확대 등 학교 기반 위기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마음건강 위기지원 HOPE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경북형 사회정서학습’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화도 함께 추진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단순 점검을 넘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성과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위기 학생 한 명 한 명을 지켜내기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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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폐교 활용한 자연 속 힐링 공간,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개방
경북교육청, 폐교 활용한 자연 속 힐링 공간,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개방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과 김천오토캠핑장, 영덕오토캠핑장 등 총 3개소의 오토캠핑장을 2022년 1월부터 운영하며 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각 캠핑장에는 포항과 김천 15면, 영덕 25면의 캠핑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샤워실과 화장실, 급수·식기 세척장, 분리수거장, 잔불 처리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과 경북도민으로 1일 이용료는 1면당 2만원이다.
예약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더 많은 경북교육가족과 도민이 오토캠핑장을 즐길 수 있도록, 영주 부석초등학교 남대분교장 부지에 12면 규모의 오토캠핑장을 신규 조성 중이며 2026년 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캠핑의 계절을 맞아 경상북도교육청 오토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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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아동복지 4개 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웅비관에서 굿네이버스와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역 관계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가정 학생 발굴과 공동 지원 사업 추진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아동 권리 보호와 사회적 인식 제고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굿네이버스 박범근 경북사업본부장은 “긴급사례지원과 희망 장학금 등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장성준 동부지역본부장은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서는 기관 간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전광석 대구경북사업본부장은 “꿈 지원, 위기 아동 지원 등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박원진 대구경북본부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와 연계해 위기 이주배경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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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일상이 여행이 된다’싱가포르 홀린 K-관광로드쇼
‘한국의 일상이 여행이 된다’싱가포르 홀린 K-관광로드쇼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플라자 싱가푸라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고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과 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싱가포르 현지의 방한 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한국을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은 37만 5천여명으로 2019년 대비 53%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방한 싱가포르 관광객의 재방문율은 61%로 전체 평균인 56%에 비해 높은 편이다.
공사는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고 방한 경험률이 높은 싱가포르 관광객의 특성에 착안해, 한국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데일리케이션’ 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23 외래관광객 조사 싱가포르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K-뷰티·패션 체험존 △K-여행상품 홍보존 △K-컬처 스테이지존 △K-트래블 퀴즈존 등 다양한 테마관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한국의 뷰티 기업과 K-패션 퍼스널쇼퍼 업체가 현장에 참가해 한국형 피부관리, 메이크업, 컬러컨설팅, 패션 스타일링 등 다양한 쇼케이스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K-트래블 퀴즈존’에서는 참가자들의 여행 MBTI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지역 관광지를 추천하고 기념사진을 제공하는 키오스크 활용 이벤트를 통해 지역 관광지에 대한 친밀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17일 K-컬처 스테이지존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주연 배우 임시완이 ‘트래블 토크쇼’를 열고 한국인만 알 수 있는 지역의 숨은 매력을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수 펀치의 드라마 OST 미니콘서트, K-팝 댄스 클래스, JUMP 팀의 퍼포먼스 역시 관람객에게 다양한 K-컬처 경험을 선사하며 행사장을 달궜다.
또한, 로드쇼 현장에서는 싱가포르 주요 여행사 10곳이 방한상품 판촉부스를 운영해 3일간 600여 건의 방한상품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약 15억 4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방한 유치 성과를 냈다.
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싱가포르는 여행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방문율과 지역관광 비율이 높은 특성을 보이는 중요한 인바운드 시장 중 하나”며 “앞으로도 고품질 한국여행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방한 수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5개 항공사와 24개 주요 여행사, 4개 지자체, 글로벌 OTA인 ‘클룩’, ‘케이케이데이’ 등과 협력해 싱가포르 여행전문 플랫폼 트립질라를 통해 온라인 로드쇼도 병행하고 있다.
5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로드쇼에서는 K-컬처 관광상품 기획전, 항공사 특별 프로모션, 여행상품 특별 할인 등을 실시 중이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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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방한 신흥시장 유치 위해 가속도 낸다
한국관광공사, 방한 신흥시장 유치 위해 가속도 낸다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방한 신흥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구미·대양주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했다.
이번 초청 행사에는 델타항공의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인천 신규 취항과 티웨이항공의 밴쿠버-인천 신규 취항 등을 계기로 성장이 기대되는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네덜란드·이탈리아·뉴질랜드 등을 포함, 총 8개국 19명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방한했다.
이들은 서울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화계사에서 스님과 차담을 나누는 불교문화 체험 △자연환경과 평화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DMZ 숲, 캠프그리브스 투어 △막걸리, 치킨을 직접 만들어 보는 한식체험 등 구미대양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고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경험했다.
팸투어단은 이번 일정을 토대로 한국여행에 생소한 신흥시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촉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5일에는 국내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위한 트래블마트가 개최됐다.
신흥시장 여행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지자체 등 총 26개사 80여명이 참가했으며 총 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가족단위 맞춤형 K-컬처 체험상품, 한국-아시아 결합상품을 비롯해 유네스코 역사 문화유산 등 지방 소재 관광지의 상담 문의가 많았다.
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구미대양주 8개 신흥시장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올해 3월까지 전년 대비 13% 증가한 38만명을 넘어섰다”며 “공사는 이들 신흥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방한 잠재력이 높은 스웨덴, 브라질 등 10개국에 한국관광 홍보지점을 신설해 방한 신시장을 개척해 왔다.
그 결과 홍보지점을 운영한 10개국의 방한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방한 시장 다변화에 큰 성과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홍보지점을 기존 10개에서 12개로 확대해 신흥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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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정책인재 대상으로 우리나라 물관리 견학 추진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글로벌행정전공 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국내 물관리 정책 및 기반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견학을 5월 19일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우리나라의 선진 물관리 정책과 기반시설을 소개하고 외국 정책인재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대상자는 가나 등 17개국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유학생으로 향후 자국의 정책 결정 및 협력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인재들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인공지능 홍수예보 등 우리나라 선진 물관리 및 물산업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수자원공사 물종합상황실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자원 시설관리 체계를 살펴본다.
이어서 우리나라 주요 상수원인 대청댐의 수자원 관리 현장을 견학하고 대청댐에서 취수된 원수가 정수처리되는 신탄진 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처리 과정과 생활용수 공급 체계를 살펴본다.
환경부 김효정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견학은 우리나라의 물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외국 정책인재와 지속 가능한 물관리 협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과 물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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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새싹기업, ‘차세대 대표기업’ 으로 키운다 … 국토부 성장도약패키지 출범
공간정보 새싹기업, ‘차세대 대표기업’ 으로 키운다 … 국토부 성장도약패키지 출범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제1기 공간정보 성장도약패키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국토교통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공간정보 성장도약패키지’는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공간정보 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출범됐다.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상생누리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규모는 수요연계형 5개사, 성장도약형 5개사 등 총 10개사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내에 조성 중인 창업보육센터 최대 3년 무상 입주기회 제공 및 판로개척, 기술실증, 투자유치, 자금지원 등 기업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패키지에는 대기업과 투자사들이 함께 참여해 창업기업에 대한 밀착형 성장지원과 협업을 추진하고 수요처 확보와 투자유치까지 연계하는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방현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패키지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공간정보산업이 국가 핵심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7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운영해 온 ‘LX공간드림센터’ 통해 82개의 공간정보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판교로 이전·개편함으로써 창업지원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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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대상 ‘한국 문화 체험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주시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3명을 대상으로 ‘2025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북 지역 교육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연수에는 총 53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참가해, 문화 체험과 함께 교사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 참가자들은 △쌀가루와 앙금, 식용색소로 모양을 내는 전통 화과자 만들기 체험 △한국의 전통 반상으로 구성된 한식 점심 식사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 도보 탐방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북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케일리 교사는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던 한국 문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체험했다”며 “다른 원어민 교사들과의 교류도 깊어져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 참가자 대부분은 지난해 또는 올해 새롭게 경북에 배치된 교사들로 연수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교사 간 상호 교류와 수업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유진선 행복교육지원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수업 전문성도 함께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어민 교사들이 경북의 교육 현장에서 단순한 교육 인력을 넘어, 한국과 세계를 잇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도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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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대한적십자사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 전달식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자발적 무상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헌혈 기부권’ 사업의 일환으로 헌혈자들이 기부 의사를 밝힌 기부권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고등학생들을 돕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제안을 반영해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학생들까지 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지정식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인사 말씀과 사업 경과보고 장학금 전달과 기념 촬영, 티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6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경북 지역 60명의 고등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이 중 35명은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피해 학생들이다.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되며 오는 6월 4일 본인 계좌로 송금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대구·경북혈액원이 추천한 헌혈학교 17교와 경북교육청이 추천한 비 헌혈학교 8교 등 총 25교 학생에게 배분되며 장학 증서는 각 학교를 통해 별도로 전달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공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로 상처를 입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피해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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