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금연 나바시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청소년에게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군보건소가 주최하고 꿈키움플러스교육개발원이 주관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교 학생과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콘서트는 노래와 토크를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장기자랑과 게임 등을 통해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 종료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녕여자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흡연 예방과 금연 교육 효과가 컸다”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청소년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금연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창녕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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