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최고령 어르신 위문

김성훈 기자
2025-12-17 08:53:00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협의회는 지난 15일 미송새마을금고 및 미조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미조면 초전마을에 거주하는 최고령 어르신 이복순 할머니 자택을 방문해 장수기원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협의회는 식료품세트, 떡, 화전화폐, 건강음료 등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과 함께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복순 할머니는 초전마을로 시집온 후 3남 4녀를 키웠다.

김정철 미조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장은 “직접 찾아뵙고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혜란 미조면장은 “같이 사는 따님도 78세의 고령임에도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어, 앞으로 추가적으로 집안 청소 등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저녁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송년의 밤’행사가 열렸다.

회원들은 한 해를 돌아보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