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동부교회, 라면 150박스 기부

진영신 목사 “매년 신도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음에 감사” - 16일 동부교회에서 라면 나눔 전달식 진행

김경환 기자
2025-12-17 08:01:21




안동동부교회, 라면 150박스 기부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동부교회는 12월 16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라면 150박스를 안동시에 기탁했다.

기부받은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시 당북동에 소재한 안동동부교회는 해마다 김장김치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라면 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 기부, 장학금 지원, 후원 물품 기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진영신 담임목사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신도들과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숙자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과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