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함양초등학교은 12월 10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에 알뜰바자회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초등학교는 11월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나누고,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알뜰바자회와 벼룩시장을 개최하였다.
참여한 학생들 모두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즐겁게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모은 성금은 학생회의 의견을 취합하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에 전달하였다.
아날 전달식에는 함양초등학교 서춘래 교장선생님과 전교어린이 회장, 부회장, 담당교사 등이 함양연꽃의집을 방문하여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함양초등학교는 2023년부터 해마다 바자회 수익금을 함양연꽃의집에 전달하여 꾸준히 연계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함양초등학교 전교어린이 회장 이서연 학생은 “학생과 선생님, 부모님이 함께 벼룩시장과 알뜰바자회로 물건을 나누어 수익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저희들도 수익금 기부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고 전했다.
함양연꽃의집 김재성 원장은 “소중한 바자회 수익금을 전해주신 함양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과 자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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