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10일, 힐라이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힐라이클럽은 청년 사업가 약 70명으로 구성된 스포츠 친목 교류 단체로,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회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및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 역시 최근 단합대회를 개최하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윤상규 회장 취임을 기념해 백미 1.6톤을 기탁, 7월에는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윤상규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시는 힐라이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