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일동, 황금빛 사철나무로 겨울을 밝힌다

황금사철 2100본 식재로 사계절 푸른 내일동 조성

김성훈 기자
2025-12-11 10:45:32




밀양시 내일동, 황금빛 사철나무로 겨울을 밝힌다 (밀양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내일동은 11일 겨울철 지역 내 주요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황금사철나무 2100본을 식재했다.

이번 식재는 내일동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황금빛 도로 경관을 선보이기 위해 영남루와 밀양관아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황금사철나무는 사계절 푸른 잎을 유지하는 식물로, 주민에게 활력을 전하고 방문객에게 밝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귀옥 내일동장은 “추운 겨울에도 푸른 황금사철이 주민들에게 활기를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걷기 좋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내일동은 식재 구간을 정기적으로 관리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내일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