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9일 함안우체국이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김 25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가정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김은 읍면을 거쳐 저소득 가정과 복지 위기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안우체국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직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함안우체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우체국은 해마다 현물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내 촘촘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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