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11월 8일 ‘2025 구미라면축제’이틀째에만 약 15만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첫날 9만명에 이어 이틀간 누적 방문객이 약 24만명에 달해, 구미시 축제 역사상 단일 행사로는 최다 인파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라면레스토랑은 이날 하루에만 2억 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도 3일간 총매출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축제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농심 ‘갓튀긴 라면’은 이틀간 32만 4천 개가 판매되어 지난해 3일간 총판매량을 이미 넘어섰다.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글로벌 유튜버 등 해외 관람객도 대거 참여해 ‘K-라면’과 ‘K-푸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구미시는 “라면을 매개로 한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고 평가했다.
한편 MSG 팝업공연, 쌩라면 스테이지 축하 공연, 구미의 라면가게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공연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틀 연속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아직 축제는 하루가 남은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 늦지 않게 축제 현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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