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면,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김성훈 기자
2025-11-07 10:12:35




부곡면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창녕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부곡면은 지난 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부곡면과 관광체육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단감 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감은 수확 시기를 놓칠 경우 냉해로 인한 품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적기 수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수확철마다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컸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태덕 면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