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장애아동 캠프’행사가 7일 산청 ‘유아숲체험원’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잇는 행복한 하루’라는 부제 아래, 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에게 타인과의 소통과 협동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과 다양한 체험·문화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캠프에는 장애아전문 및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8곳의 소속 장애아동 100명을 비롯해 보육교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모두 190여명이 참가해 숲속 생태체험과 놀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장애아동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행사를 함께 도와준 자원봉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치료사 인건비 지원사업 △장애영유아 장난감· 특수교구 대여사업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 운영 등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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