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울산 삼산동 초청행사 개최

13년 우정을 넘어 협력·상생 교류 펼쳐

김성훈 기자
2025-11-06 13:24:21




고제면 삼산동 주민자치 자매결연 교류행사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고제면으로 초청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두 기관의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및 답사, 선물 교환, 기념촬영 등 환영식과 오찬의 시간을 통해 소통·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고제면 주민자치회는 방문단과 함께 고제 사과테마파크로 향해 사과 수확 체험을 하며 고제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촌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산림레포츠파크의 트리탑 손 전망대도 방문해 자연 속 힐링 명소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강기성 고제면 주민자치회장은 “울산 남구 삼산동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13년간 이어왔던 우정이 더욱더 끈끈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해 공동 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전했다.

김주우 울산 남구 삼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제면에서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로 인해 서로의 삶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됐고 내년에는 울산 삼산동으로 오시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