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기록화 및 활용·운영계획 수립

김성훈 기자
2025-11-04 11:49:48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용역 시행 창선동 근대상가 주택 사진 (창원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존과 체계적인 활용을 위해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기록화 및 활용·운영계획 수립’학술연구용역을 오는 2025년 1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6년 5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1억원이 투입된다.

용역은 △기초자료 조사 및 구술 채록을 통한 기록화 용역과 △공간 활용계획 수립 및 콘텐츠 개발,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기록화 용역은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대한 체계적 자료 축적과 구술 채록을 중심으로 수행되며 활용계획 용역은 개별등록문화유산의 구체적인 활용방안 마련과 기록화 자료를 바탕으로 한 공간별 스토리 구성과 세부 콘텐츠 개발, 운영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둔다.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진해구 창선동에서 대천동 일원에 이르는 71,663.8㎡ 규모의 등록문화유산 구역으로 개별 등록문화유산 10개소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