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철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도심 6곳에 ’창원시 빛의거리 ‘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빛의 거리는 10월 31일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조성 지역은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광장·거리, 창동 상상의 길 ▲성산구 가로수길 ▲용호동 용호광장(용지로 153번길) ▲상남동 분수광장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합성옛길·합성남7길) ▲진해구 중원로터리 일원 등이다.
오동동 문화광장에는 눈부신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 군락이 조성되어 설렘 가득한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불종거리에는 화려한 루미나리에로 거리를 빛낸다.
성산구 가로수길에는 메타세콰이어 나무에 조명이 설치되어 끝없이 펼쳐진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고 용호동 용호광장에는 대형 트리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상남동 분수광장은 나무를 활용해 광장 전체를 화려하게 밝힌다.
합성동 상가거리는 따뜻한 색감의 빛 조명이 거리를 포근하게 채우고 충무동 중원로터리에는 그린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설치돼 오동동과는 또 다른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한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도 다양한 경관조명과 조형물을 도심 곳곳에 선보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빛의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겨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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