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실시

해양관광 도시 통영시 일원 방문하여 역량 강화

김성훈 기자
2025-11-04 11:06:18




고제면 제3기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는 4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고제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고제면장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선정된 통영시를 방문해 통영 케이블카, 이순신공원 등을 둘러봄으로써 지역 관광자원개발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제면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사례를 몸소 체험하고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고제면의 특색있는 주민자치 사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기성 고제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자치위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면정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전했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고제면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제면 주민자치회는 거창국제연극제 홍보, 6·25전쟁 참전용사 추념식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펼쳤으며 올 12월 중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