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 하이면(면장 정종국) 외원마을(이장 박창식)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외원경로당 준공식이 11월 1일 하이면 외원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경남도의회 의원, 정영환 군의원을 비롯해 마을주민, 노인회, 하이면기관단체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외원경로당은 주민들의 건의를 통해 고성군이 사업비 4억 4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00.92㎡, 지상 1층 건물로 준공했으며, 남·여방,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춘 경로당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자율적인 친목 도모를 비롯한 취미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외원마을 경로당 박봉천 회장은 “오래되고 낡은 경로당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모이기가 어려웠으나, 이제 쾌적하고 넓은 경로당이 생겨 노인들의 쉼터가 될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같다”며, “마을주민들이 화합하는 공간으로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