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 주기’ 실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김경환 기자
2025-10-28 07:29:14




안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 주기’ 실시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안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삼수)에서는 10월 25일(토) ‘행복한 복금자리 만들어 주기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새마을지도자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 창호 보수,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집수리 대상 가구 주민은 “벽지와 장판이 오래돼 얼룩지고 뜯어진 부분도 많았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바꿔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독거노인 돌봄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삼수 회장은 “어르신이 고마워하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작은 도움이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미경 안기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가진 재능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마을 복지 실현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