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꼬마대통령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기탁

김성훈 기자
2025-10-27 13:00:02




경상남도 밀양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삼문동(동장 심정자)은 삼문동에 소재한 꼬마대통령어린이집(원장 지영숙)이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79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올해 4회째를 맞은 원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책, 의류 등을 모아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지영숙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심정자 삼문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꼬마대통령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