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삼척문학상 공모…올해의 영예로운 수상자는 누구?

김성훈 기자
2025-10-23 08:55:45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지역 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6회 삼척문학상’ 공모를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시·소설·수필·아동문학 등 네 개 부문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삼척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의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대상’, 중견 작가를 위한 ‘작가상’, 그리고 청년 문인을 위한 ‘청년작가상’ 부문이 마련되어 있다.

대상과 작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두었거나 둔 적이 있는 문학인이 지난 2년 이내 발표한 작품 또는 작품집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청년작가상은 삼척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문학상은 삼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삼척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는 가산점이 주어지는 만큼, 지역의 문학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응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시인 심동석 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깊이와 지역 정체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