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펫파크」 준공… 오는 2026년 정식 개장

반려동물과 함께라서 더 행복한 강릉

김성훈 기자
2025-10-10 07:07:44




강릉시 펫파크 준공… 오는 2026년 정식 개장 (사진제공=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매년 증가하는 반려인 및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공원인 「강릉시 펫파크」가 지난 9월 말 준공됐다. 잔디 생육기간 및 동절기 등을 감안하여 정식 개장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릉시 펫파크는 무료이용시설로 대형(640㎡) 및 소형(724㎡)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동반산책로, 중앙광장, 어질리티놀이터, 커뮤니티쉼터, 주차장(15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운영하되,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년 9월 말 기준 강릉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18,116마리이며, 반려인은 전체 인구대비 27%인 5만 5천여 명(추정치)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펫파크 조성으로 반려동물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매년 반려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