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치매안심마을 금연 교육 큰 호응

김성훈 기자
2025-07-28 13:45:35




고성군, 치매안심마을 금연 교육 큰 호응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7월 25일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한 금연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건소 내 전문인력 협업을 통한 통합적 치매예방교육으로 8회기 중 하나에 해당한다.

이날 교육은 거류면 봉림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금연의 필요성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이 뇌 건강과 치매 발병에 미치는 영향 △금연 실천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고 보건소 금연 전문인력이 교육했다.

이번 금연 교육은 총 8회기로 운영되는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민의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활동, 영양, 구강건강, 치매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은 치매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조기 금연은 뇌 건강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이 주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성읍 죽계리, 하이면 덕호리, 거류면 감서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