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민생경제 회복, 국비 확보, 학교복합시설 추진 등을 위해 연일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이 4일 틈틈이반상회의 첫번째 장소로 거제면의 내간·외간마을을 선정, 방문했다.
틈틈이반상회는 4월 시장 취임 직후 변 시장이 시민이 시장에게 직접 하소연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적극 마련하도록 지시한 것에서 착안해 시장이 직접 주민의 공동생활공간 등으로 찾아가 형식 없이 함께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소통 창구 확대를 통한 다양한 시민건의사항을 예산, 법률, 기타 조건 등에 따라 복합 검토해 신속히 처리하고 진행이 불가한 경우 사유를 명확히 안내하는 등 시민 만족을 위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건의사항을 즉시 해결하겠다는 비현실적인 공약이 아닌 수용 가능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약속으로 대화를 시작한 변 시장은, “진정성 있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살기좋은 거제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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