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4일 지역 봉사단체 누리샘터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자 10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따뜻한 관심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누리샘터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사진작가로 구성되어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살린 메이크업과 다양한 의상, 사진 촬영까지 제공했다.
대상자들은 “처음 받아보는 대접에 감동했다”, “거울 속의 내 모습을 보고 웃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누리샘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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