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정성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으로 재정 인센티브 8,500만원 확보

김성훈 기자
2025-04-16 09:53:19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군부 정성평가 1위를 달성해 경상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8,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행정역량과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정량·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눠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다.

거창군은 정성평가 결과 22개 지표 중 △디지털 기술 일상화로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돌봄 환경 구축 △창창한 청년이 만들어 가는 청년친화도시 거창 △거창 구석구석 꽃피는 문화사업 △동서남북 산림휴양벨트 완성 등 총 9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평가지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전문가 컨설팅,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합동평가 실적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7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전 직원이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이며 특히 정성평가 결과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는 의미 있는 결과”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최고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