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제16회 밀양아리랑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가 지난 13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밀양시 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영호남초청 일반부 6팀, 영호남초청 40대부 6팀, 경남J5 27팀, 경남 60대부 5팀, 관내부 6팀 등 총 50팀이 참여했다.
족구 동호인들 간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영호남초청 일반부 창원포맨팀, 영호남초청 40대부 창원진해백구팀, 경남J5 함안퍼스트팀, 경남 60대부 진주참진주팀, 관내부 태양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백유경 밀양시 족구협회장은“이번 대회가 영호남 지역 족구 동호인들이 서로의 우정을 다지고 족구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족구는 손이 아닌 발로 공을 다뤄야 하기에 팀원 간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한 스포츠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라는 단순한 결과를 넘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 그리고 스포츠맨십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